추억을 떠올려보며.. & 추억만들기 ( 2012년02월2째 주)
<이슬반에서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려보며..>
이슬반 유아들과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함께 지낸 1년 동안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려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슬반 친구들과 장기자랑 했을 때가 가장 즐거웠어!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보여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또 모두 다 즐겁게 많이 웃어서 행복했어!” “여름에 캠프 가서 수영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 물장난도 치고 미끄럼틀도 타고 정말 신나는 하루였어!” “한림 가족 운동회 했을 때 달리기 일등 했을 때가 가장 좋았어! 응원도 열심히 하고 재미있는 경기도 많이 하고 정말 보람된 하루였어!” “난 바깥놀이 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 봄엔 꽃도 관찰하고 여름엔 모래놀이도 하고 가을엔 단풍씨앗도 주워서 시합도 하고!” “난 발표회 했을 때가 가장 즐거웠어~ 열심히 준비한 우리들의 무대를 가족들에게 보여줬을 때 정말로 뿌듯했어! 그리고 박수도 많이 쳐주고 칭찬도 많이 해줘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어!” “난 전시회 했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 쓰레기를 모아서 멋진 자전거도 만들어 보고 분리수거함 통도 디자인해서 분리수거도 해보고 감사합니다 UCC촬영도 너무 신났어~” “나는 대전동물원에 졸업여행 갔을 때가 제일 좋았어! 신나는 놀이기구도 타고 이슬반 친구들과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잊지 못할거야” 우리가 함께 보낸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려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저마다의 생각 주머니에 이슬반의 추억은 각각 다를테지만 우리 함께 소중한 추억속에 행복함과 설렘의 기억들은 영원히 기억되길 소망해 봅니다.<이슬반 추억만들기>
남은 시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유아: 놀이를 엄청 많이 하고 싶어요!
유아: 강당에서 오리거위게임도 더 하고 싶어요!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모두 모아 <눈싸움(눈이 안오면 신문지로), 오리거위게임, 수건 돌리기, 달리기, 바깥놀이, 런닝맨게임, 흔적남기기>이렇게 7가지 이슬반의 추억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억만들기 중 처음으로 하게 된 달리기 시합! 강당에서 짝꿍과 함께 신나게 달리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다.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더욱 즐거운 달리기!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서 달리는 이어달리기는 우리를 더욱더 하나로 만들어줍니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바깥에서 활동하는 부분들이 걱정되긴 하지만 하나씩 추억을 쌓으며 유치원의 마지막 추억들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이슬반과 함께 한 2011년>
‘우리’, ‘함께’, ‘하나’ 라는 단어를 그 언제보다 가슴깊이 새길 수 있었던 한해를 돌아보며 혼자가 아니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은 함께였기에 더 많은 행복을 쌓으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지만 더 많은 추억을 쌓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슬픈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에 이슬반 친구들의 행복하고 힘찬 하루를 응원해봅니다.
이슬반~ 선생님의 최고의 보물은 너희들이라는 거 잊지마~ 1년 동안 너희들이 있어 행복했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