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라 탑 쌓기 대회 &새해 ( 2012년01월3째 주)
<카프라 높이 쌓기 대회-2차>
대회를 위해 우리는 팀을 구성해야했습니다. 여러 가지 팀 구성 방법이 제안되었고 그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같은 줄 친구들과 함께 쌓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쌓기, 선생님께 정해 돌라고 하기, 전 대회에서 가장 높이 쌓았던 친구들에게 도움 받기 등
이번 대회에서는 전 대회 챔피언팀의 구성원들이 각 팀의 리더가 되어 방법을 전수하고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한 팀에 두 개를 만들면 되. 그러면 하나가 넘어져도 그 다음 탑으로 이어갈 수 있어.”
“세워서 쌓으면 자꾸 넘어져. 눕혀서 쌓으면 더 잘 쌓아져.”“받침을 만들면 되.”
“한 명이 카프라를 주면 다른 한 명은 위에서 카프라를 받으면 되 그렇게 협동하면 더 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으며 탑쌓기에 몰입합니다. 30분이라는 시간동안 탑을 무너지고 다시 쌓여지고를 반복합니다. 어린이들은 짜증을 내기도 하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합니다. 금방 포기한 팀도 있고 끝까지 해보자는 팀도 있습니다.
<공유시간>
“짜증 나요.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되요.”
“친구가 내 말은 안 들어주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해요. 말도 안하고 카프라를 가져가고..” 협동하는 과정 속의 갈등, 관계에 대한 해결방법과 실패상황에서의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을 이야기를 나눕니다.<새해 이야기>
2012년 새해가 되어 친구들과 새해의 의미와 덕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답니다. 새해는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해에는 떡국도 먹고 연날리기도 하며 어른들께 세배를 하면 덕담을 해주십니다. 교사: 새해에는 어른들께서 너희에게 멋진 어린이로 자라도록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것을 덕담이라고 해요. 너희들은 어떤 덕담을 듣고 싶어요?“키가 쑥쑥 자라라는 이야기요”“엄마,아빠 말씀 잘 들으라는 이야기요. 햇살반 친구들끼리도 서로에게 멋진 덕담을 합니다. “우리 7살 형님이 되었으니까 규칙을 잘 지키는 멋쟁이가 되자”“친구를 잘 도와주고 친절한 친구가 되도록 하자” 다가오는 설날에 예쁜 한복을 입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햇살반 친구들의 새해소망은?>
6살이었던 우리는 이제 7살이 되어 형님이 될 준비를 합니다. 새해가 되어 친구들은 어떤 마음가짐과 소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교사:2012년 새해가 되었어요 친구들의 새해소망은 무엇인가요? 소망은 바라는 것이나 꼭 이루어졌음 하는 것을 말해요.“가족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글자를 적는 연습을 많이 해서 편지 많이 쓰고 싶어요” “친구를 잘 도와주고 친절한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새해 복을 많이 담기 위해서는 예쁜 복주머니를 만들어야 한다며 저마다 자기만의 복주머니 접기를 합니다. 스스로 접은 복주머니를 예쁘게 꾸며주며 각자의 새해소망을 복주머니에 담아보고 빌어봅니다. 친구들의 간절한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