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초등학교생이 되면/ 나의 꿈/ 경찰 역사 박물관 견학 ( 2012년02월1째 주)
<졸업을 앞두고>
잎새반에서 함께 지낸 시간이 어느덧 일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유치원을 졸업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잎새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게 너무 슬퍼. 졸업을 하면 친구들과 함께 놀이할 수 없어.” “초등학교에 가서 선생님이 보고 싶으면 어쩌지.” “유치원이 너무 그리울거야.”
늘 함께 지내던 친구들, 선생님과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잎새반 친구들은 섭섭한 마음인가 봅니다. 하지만 졸업이 꼭 슬픈 기분만 주는 것은 아닙니다.
“헤어지는 것이 섭섭하지만, 초등학생이 될 생각을 하니 뿌듯해.” “내가 형님이 되는 거잖아.” “졸업식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을 받겠지.” “상을 받으면 더 멋진 형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어.”졸업을 앞두고 생각도, 행동도 많이 자란 잎새반을 보니 대견스럽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잎새반 친구들과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초등학생이 되면 친구들을 더 많이 도와주고 싶어.”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을 거야. 그래서 척척박사가 될 거야.” “넓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축구 연습을 할 거야. 멋진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말이야.” “나는 친구들을 이끌어주는 회장이 되고 싶어!”
잎새반 친구들은 초등학교에 가서 하고 싶은 일을 꿈꿉니다. 의젓한 모습으로 형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잎새반 친구들을 보니 지금의 다짐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멋진 형님이 되기 위해 잎새반 친구들 모두 화이팅!!<나의 꿈>
1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한 뼘 더 자란 잎새반 친구들과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 “나는 경찰관이 되어서 나쁜 사람으로부터 착한 사람을 지켜 주고 싶어.”, "요리사가 되어서 엄마, 아빠께 맛있는 도시락을 선물로 드리고 싶어.”, “나는 공을 찰 때가 너무 신나고 좋아. 우리나라 대표 축구 선수가 되어서 아빠, 엄마께 기쁨을 드리고 싶어.” 잎새반 친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생각하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도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쳐길 미래의 꿈나무 잎새반 친구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경찰 역사 박물관 견학>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경찰의 역사를 들여다보기 위해 <경찰 역사 체험 박물관>에 견학을 갔습니다. 경찰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관이 있는 <경찰 박물관>이 비어있던 유치장을 바꾸어 만든 것이라고 해서 모두들 깜짝 놀랐어요. 잎새반 친구들은 박물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을 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어요.
“경찰관은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경찰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저도 경찰관 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잎새반 친구들은 경찰의 역할에 대해 깊이 들여다 봄으로써 경찰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