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이야기> 짧지만 길었던 겨울방학을 보내고 드디어 개학날! 아침부터 교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서로의 추억담을 이야기하느라 시끌벅적합니다.
“난 경주에 다녀왔다!”, “난 서울에 갔다왔는데~”
“난 썰매타러 갔는데~ 진짜 재미있었어!”
“난 키즈플레이파크 가서 우리반 친구 만났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웠던 추억을 풀어내는 유아들은 추억을 회상하고, 전달하는 즐거움에 하루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각자 가족, 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보낸 유아들은 모두 몸과 마음이 한뼘 씩 자라 더욱 의젓하고, 멋진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2012년, 새해가 되었어요!> 겨울방학동안 이슬반에서 처음 만난 2011년이 지나가고 2012년이 되었습니다. 새해가 되어 유아들은 어떤 마음가짐과 소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부모님이 아프지 않고,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전 독서를 잘하는 초등학생이 될꺼예요.”
“건강하고 똑똑한 학생이 되고 싶어요.”
곧 초등학생이 될 유아들이 벌써 의젓한 형님이 된 것만 같습니다.
용의 해를 맞이하여 유아와 함께 용을 종이로 접어 창의적으로 용의 모습을 표현해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어봅니다. 멋진 형님이 되고 싶은 이슬반 유아들의 소망을 용은 들었을까요?
유아들의 간절한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교사도 함께 빌어봅니다.
<기다려지는 1학년>
방학을 보내고 예비 초등학생으로 만난 이슬반 유아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초등학교에 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되는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어떤 부분을 조금 다듬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나는 선생님과 친구들 이야기에 조금 더 경청을 잘할 꺼야!” “씩씩한 목소리로 이야기 할 수 있어!”
“밥도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해서 몸을 튼튼하게 만들꺼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잘 하고 엄마도 많이 도와 줄 거예요!”
*예비소집일을 다녀와서..
예비소집일을 다녀온 후 이슬반 유아들은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습니다.
“초등학교에 가니깐 가슴이 두근거렸어” “우리 누나랑 같은 초등학교에 가게 되어서 진짜 기뻐!” “초등학교가 유치원 보다 조금 더 컸어!” “초등학교에 가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으니깐 기대가 돼~”
이슬반 유아들과 남은 시간 초등학생 형님이 되면 어떻게 지낼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초등학교와 조금은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함으로 인해 초등학교가 낯선 공간이 아닌 친숙한 공간임을 느끼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학을 준비하려 합니다.
더 큰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이슬반 유아들에게 가정에서도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