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김장 담그기 & 2011한림발표회 ( 2011년12월1째 주)
<겨울철에 먹을 즐거운 김장 담그기>
김치는 한식의 대표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라고 할 수 있는 김치를 함께 만들어 본다는 것은 그저 먹어보기만 했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김장 하기 전 겨울철에 김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 교사: 햇살반 친구들~ 김장은 왜 하는 것일까요? “추운 겨울에 사람들이 힘이 없어서 맛있는 김장 김치를 먹고 튼튼해지기 위해서요.”“겨울에는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해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김장을 하는 것이예요.” 이야기를 나눈 후에 즐거운 김장 담그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았답니다.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하고 준비하는 햇살반 친구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먼저 선생님께서 배추 속 채워넣기 시범을 보이자우리도 할 수 있어요! 라는 자신감과 함께 즐거운 김장하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자기 손보다 훨씬 큰 비닐장갑을 끼고 절인 배추에 양념을 쓱쓱~발라봅니다. “배추가 빨간 옷을 입고 있어.”“양념이 잘 안 발라져요.”“김장하는 것 너무 재미있어요.” 김장을 담그고 갓 담근 김치 한 줄을 찢어 짝꿍의 입 속에 서로 넣어주면서 맛있게 먹어봅니다. “아~맛있다. 호호~~ 하하~~” 김치를 먹고 얼굴이 점점 빨개지는 아이들이지만 “김장김치 진짜 맛있다.” “또 먹고 싶다~” “난 하나도 안 매웠는데!” “나도 하나도 안 맵고 진짜 맛있었어.” 하며 맛있게 김치를 먹었답니다. 오늘만큼은 세상에서 김치가 제일 맛있었다던 햇살반! 김치를 많이 먹고 튼튼한 어린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답니다.<한림 발표회를 기대하며...>
그 첫 번째 이야기....
신나는 북소리!
길게 타악탁! 짧게 타타타!
빠르게 딱딱딱딱! 느리게 따악딱!
강하게 쿵쿵! 약하게 콩콩!
굿거리장단, 동살풀이 장단, 자진모리장단 등 다양한 장단을 몸으로 익혀 신나게 북을 쳐봅니다.
배운 하나하나의 장단이 모이니 신나는 음악이 만들어집니다. 가슴이 쿵쾅거리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의욕적으로 치다 보니 힘이 들기도 하고 북채에 눌려 영광의 상처가 남기도 했지만 연습과 배움 속에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우리의 모습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 두 번 째 이야기...
합창!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는 아이들이 즐겁게 부르는 노래~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에는 꺼지지 않는 빛이 있어요. 랄랄랄라....
......추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다함께 즐기자
맑고 흰 눈이 새 봄빛 속에 사라지기 전에
귀 기울여 들어봐요. 마음을 열면 더 크게 들려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예쁜 노래. 어른들만 아는 노래 싫어요. 모두 함께 부를 수 있는 따뜻하고 밝은 노래. 세상을 밝히는 사랑의 노래를 들어봐요....
오셔서 아이들의 배움에 박수와 격려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