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그기 / 발표회를 준비해요. ( 2011년11월5째 주)
<우리나라 대표음식 김치를 담그었어요.>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가을이 지나가고,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이맘 때 쯤 이면 집집마다 김장 담그기가 한창입니다. 한림유치원 친구들도 겨울을 맞이하여 김장 담그기를 해봅니다.
*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알아봐요.
우선 싱싱한 배추를 깨끗이 씻은 후 소금에 하루 동안 절여놓습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파, 마늘, 무채, 소금 등 재료를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바르면 김치가 완성됩니다. 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아본 후 본격적으로 김장 담그기를 해봅니다. 잎새반 친구들은 앞치마를 입고 머리 수건을 한 후 절인 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바릅니다.
“김치 담그기 진짜 재밌다.” “양념을 바를 때는 위에서 밑으로 해야 잘 발라져.” “엄마가 김치 담그는 봐서 나도 잘 할 수 있어.” “양념이 정말 맛있어!”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제법 맛있어보입니다.
* 우리가 만든 김치 정말 맛있어요.
‘금방 담근 김치’, ‘겉절이’하면 어떤 음식이 함께 떠오르시나요? 여러 가지 음식이 있겠지만 그 중 단연 김치에 싸먹는 따끈따끈한 보쌈이 일품입니다. 잎새반 친구들은 어린이들이 담근 김치에 조리사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보쌈을 곁들여 먹습니다.
“고기만 먹을 때 보다 김치랑 먹으니까 더 맛있어.” “김치가 매운데 맛있어! 계속 먹고 싶다.”
우리의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고마운 음식인 김치를 먹고, 잎새반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표회를 준비해요.>
한림유치원 친구들은 발표회 준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본 공연인 뮤지컬 이 외에 발표회 송, 합창곡을 연습해봅니다.
* 발표회 송을 촬영해요.
“발표회 하면 너무 긴장되고, 긴장이 되면 다리가 후들~ 땀방울 삐질 가슴이 두근두근 그러니 박수 많이 쳐주세요.” 2010년 한림유치원 발표회에서 들려드렸던 발표회 송을 기억하시나요? 그 때의 가슴 벅참을 기억하며 2011년 발표회 송을 함께 녹음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잎새반 친구들이 가장 큰 형님이 되어 동생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형님과 동생이 함께해서 더 즐거운 발표회 송 촬영이었습니다.
*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곡을 불러요.
이번 합창곡은 노랫말이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 ‘창 밖을 보라’, ‘고운노래’입니다. 하나로 어울러져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한림유치원 친구들은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지휘하는 선생님의 눈을 바라보며 함께 부르는 노래는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합창곡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 이슬반과 잎새반이 함께 뮤지컬 전체 연습을 해요.
이슬반 친구들과 잎새반 친구들이 연습한 것을 모두 모으면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이 완성됩니다. 뮤지컬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위해, 무대의 막을 여는 ‘주제곡 부르기’부터 각 팀의 공연, 커튼콜까지 이슬반과 잎새반 친구들이 합동 공연을 펼쳐봅니다. 서로의 무대를 보고 격려의 박수와 응원도 잊지 않습니다. 이제 무대에 서는 일만 남아있습니다. 모두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