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이야기, 할로윈 파티 ( 2011년11월1째 주)
<2011 한림 전시회 behind story!!>
<공생공락(共生共樂)>이라는 주제로 한림유치원 레지오 전시회가 열렸답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즐겁게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슬반을 방문한 사람들은 쓰레기를 주제로 친구들과 풀어 놓은 이야기와 작품들을 둘러보며 쓰레기의 아름다운 변신에 모두 감탄하기도 하고, 또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 함께 한사람 사람의 노력이 우리지구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라져가는 한국의 호랑이를 고철과 폐기물로 멋지게 채워 주며 모두다 환경지킴이로 다짐해 보는 체험이 된 것 같습니다.
이슬반 외에 다른 반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전시회가 열렸을까요? <생명> <물> <나무> <종이> <플라스틱>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전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이슬반 친구들과 공유 시간에 각자가 보낸 경험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전시회 때 심은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도 주고 사랑도 줄 거예요!” “우리가 만든 물 조리개로 물을 주면 더 쑥쑥 자라지 않을까?” “우유팩으로 종이 만들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내가 만든 물 스티커를 보면서 물을 아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함께 준비하고 함께 참여한 전시회는 ‘공생공락’의 뜻처럼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이 얼마나 크고 즐거운 것인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느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생각들을 우리들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다질 수 있는 어린이 환경지킴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신나는 할로윈>
유아들은 할로윈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할로윈에는 사탕주는 날이예요!”, “trick or treat" 할로윈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유아들과 함께 동영상을 시청해 봅니다.
할로윈은 10월 31일이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여기며 밤이 긴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여 유령 분장을 하고 다니던 서양의 풍습입니다.
유아들은 조금은 무섭기도한 유래에 할로윈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요즘은 할로윈에 서로 선물을 주고 받거나 여러 가지 귀신 변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변하여 우리도 함께 할로윈 파티를 준비해보기로 합니다. 파티 때 친구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유아들은 각자 예쁘게 유령카드를 만들어 친구를 생각하며 정성스레 편지를 씁니다.
드디어 할로윈 파티 하는 날! 유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마법사 망토와 모자를 쓰고, 파티장으로 갑니다. 파티장에는 먹음직한 머핀과 과자, 여러 가지 할로윈 소품으로 가득해 유아들은 “우와~”라는 감탄사와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유아들은 함께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를 외치고, 친구에게 줄 머핀도 예쁘게 장식하고, 친구와 카드를 서로 교환해서 읽어주고, 머핀도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할로윈 축제를 통해 다른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파티매너를 알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