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준비 이야기& 한림 전시회 &할로윈 ( 2011년11월1째 주)
<전시회 준비 이야기>
각 장면의 물 결정체를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은 매체로 결정체를 표현 합니다. “식물과 나무를 자라게 하는 물 결정체는 연두색과 초록색으로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아.”, “찌꺼기는 스팽글을 끼워서 표현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체로 표현하니까 물이 더 살아있는 것 같아.”, “우리가 이걸 해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해요.”, “사람들이 전시회를 통해서 물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어요. 그러면 물도 아껴쓰고 더럽히지 않을 거예요.”, “빨리 엄마를 초대해서 보여 주고 싶어요!”
물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어린이들은 “물은 행복이예요. 물은 식물도, 동물도, 우리도 행복하게 해주잖아요. 그런데 그 물은 사람 때문에 슬퍼질 수도 있어요. 이제는 우리가 물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해요!” 라고 합니다. 물 프로젝트를 통해 잎새반 어린이들은 <물이란, 단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영위하는 것이 아닌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림 전시회-공생공락>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주제로 한 <한림 전시회>에 잎새반 친구들이 물과 관계를 맺어간 이야기, 감정을 담은 물 결정체 작품들, 물 보호를 실천했던 여러 모습들과 포스터 등이 전시 되었습니다. 직접 개사해서 만든 물보호 노래도 말이죠! 전시회를 통해 잎새반 친구들의 물 보호 실천에 대한 소중한 바램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소망합니다. 잎새반 친구들 또한 전시회를 통해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욱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겠죠?<‘할로윈 데이’ 파티를 해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잎새반 친구들과 즐거운 파티를 열어보았습니다. “친구를 초대해서 파티를 열어본 적 있어.” “파티 할 때는 맛있는 음식이 진짜 많아.” “신나는 음악도 나오고 예쁜 옷도 입어.” 어린이들은 저마다 파티에 관한 경험을 쏟아놓습니다.
그리고 할로윈 파티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망토와 모자를 입고, 유령과 마녀의 모습을 한 가면을 씁니다.
“망토를 입으니까 진짜 마법사가 된 것 같아. 망토가 풀럭거려서 내가 날아가는 것 같아.” “친구들이 가면을 쓰고 모두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어. 정말 재밌다.”
복장을 갖추어 입은 어린이들은 할로윈데이의 전통에 맞게 사탕과 초콜렛 등 달콤한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마음을 담은 선물과 편지를 주고 받아요.
파티를 하면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선물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고받습니다.
“친구에게 내가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을 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아요.” “선물을 줄 때 친구가 좋아할까 생각하면서 설레었어요.” “나는 로봇을 선물 받았는데 내가 로봇을 조정하는 기분이에요. 정말 신나요.”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색 팽이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어요.” “편지를 받고 기분이 좋아서 몸이 간질간질했어요.”
편지와 선물을 주고받는 친구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잎새반 친구들은 편지와 선물에 담긴 마음을 전해받으면서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