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아트 & 이슬반 분리수거함 ( 2011년10월3째 주)

<우리는 환경지킴이!!>
지구환경을 위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함께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이슬반의 일상은 행복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답니다. 환경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환경운동으로 자전거 타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집니다. “나 유치원 마치면 매일 공원에 가서 자전거 타는데~~” “자전거가 환경을 살릴 수 있데요! 자전거를 타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자동차는 어른들만 탈 수 있는데 자전거는 어른도 아이들도 다 탈 수 있어요!” “자전거를 타면 몸도 튼튼해지고 근육도 많이 생겨요!” “자동차는 길이 막히는데 자전거는 좁은 길도 쌩쌩 달릴 수 있어서 더 빨라요” “자전거는 휘발유를 안 넣어도 되니깐 돈이 없어도 탈 수 있어요!” “그리고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스도 안 생기기 때문에 공기도 깨끗해 질 수 있어요” 이 밖에도 자전거를 타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문학자료를 보며 함께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정크 아트>
쓰레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아뜰리에 시간에 버려진 폐기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합니다. 고물상에서 구한 버려진 폐자전거와 여러가지 고철에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마음을 담어보려 합니다. 버려진 폐자전거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녹색지킴이로 어떻게 변신되어질까요? 기대해 주세요!!<분리수거함 만들기>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쓰레기를 만들면 안돼죠!”, “다시 쓸수 있는 것은 다시 쓰면 돼요!”, “버릴 때 분리해서 버려야 해요!” 책에서 본 것, 방송매체 등을 통해서 알고있는 지식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반 쓰레기통은 어떨까?” 유아들과 함께 이슬반 쓰레기 통을 부어봅니다. “으아~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들어가있어!” “저건 구슬인데, 누가버렸지?” 유아들과 함께 쓰레기통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봅니다. <나무젓가락, 빨대, 종이, 휴지, 비닐 등> 유아들은 나누어놓고 보니 진짜 버릴 쓰레기는 줄어들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쓰레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분리수거함이 많이 필요하겠어!”, “다시 쓸 수 있는 건 따로 모으자!” “다시 쓸 수 있는 건 따로 모으자!” 유아들은 분리된 쓰레기를 보며 생각을 모아봅니다. <플라스틱/비닐/종이/일반쓰레기/다시 사용할수 있는 매체>분리수거함! 어떤 종류를 만들지 정한 뒤 유아들은 이제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생각을 모아 봅니다. “쓰레기를 버릴 때 미안한 마음이 들도록 만들면 좋겠어. 그럼 쓰레기가 줄어들거 아니야~!!” “숲이나 잔디밭에 가면 쓰레기를 버릴 때 미안해져~”, “쓰레기통에 자연이 있으면 어떨까?”, “쓰레기통 속에 예쁜 꽃을 넣으면 좋겠어, 쓰레기를 버릴 때 꽃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볼지도 몰라!” 유아들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을 지닌 분리수거함을 만들지만 그 속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만들기로 합니다. 이슬반 분리수거함은 어떻게 완성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