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아트 & 이슬반 분리수거함 & UCC 만들기 ( 2011년10월4째 주)

<정크 아트> 폐자전거의 변신을 하기 전 버려진 폐기물로 만든 정크아트 작품을 함께 보며 아이디어를 얻고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 버린 폐기물이 모아 만든 여러 작품을 감상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만든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고 또 다른 새로움과 가능성의 눈으로 쓰레기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폐자전거에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마음을 어떻게 담으면 좋을지 함께 생각을 나누어 보고 자전거를 탐색해 봅니다. “손잡이는 뿔 같아 보여요. 사슴뿔!” “바퀴는 토끼 얼굴 같아요~ 그럼 우리가 귀를 붙여 주면 되겠다!” “나는 지구 같은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동그란 모양이잖아요”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함께 만들면 좋겠어요” “앉는 의자는 기린 목이 좋겠어요!” 함께 나눈 아이디어를 토대로 자전거를 디자인 하고 팀을 나누어 꾸며 봅니다. 이렇듯 조금만 새로운 눈으로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노력한다면 지구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과 식물.그리고 우리들 모두 함께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폐자전거을 통해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행복한 어울림으로 가는 길! 폐자전거의 대변신 기대해 주세요!







<분리수거함 만들기> “쓰레기 때문에 많은 동물과 식물이 힘들어하니까 사라지는 동물과 식물을 그려보면 어떨까?” 유아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아보고, 함께 밑그림을 그려봅니다. 밑그림을 그린 통에 색을 입히고, 다른 유아들은 쓰레기통 속에 꽃을 어떻게 넣으면 좋을지 고민합니다.
“물에 젖지 않고, 화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아들은 <나무막대 세우기, 철사를 용수철 처럼 세워보기, 화분처럼 사용하기>등 여러 의견 중 철사를 감아서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종이대를 세우고 철사를 이용하여 감기 시작합니다. “나무같다!” 유아들은 철사를 감으며 나무 위에 핀 꽃을 상상하며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나무화분! 유아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분리수거함과 화분을 완성합니다. “선생님! 이름표도 있어야 하잖아요!”, “환경마크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두개를 합치면 어떨까?” 이렇게 만들어진 분리수거함 이름표! 완성된 분리수거함에 이름표를 붙이며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함을 느낍니다.앞으로 이슬반에서 분리수거함을 사용하여 쓰레기를 더 많이 줄여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환경UCC>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인해 줄어 드는 쓰레기가 얼마만큼 우리 지구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지, 우리의 노력과 실천으로 인한 다양한 감사함의 내용을 UCC에 담아보기로 합니다. 유아들은 UCC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짧은 영화요!”, “동영상 아닐까요?” 그래서 유아들과 환경UCC를 본 뒤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선생님, 우리도 저런거 하고 있잖아요! 우리도 UCC 찍어요!” 유아들은 재미있는 UCC를 보며 찍고자 하는 동기가 생기나 봅니다. 이슬반 UCC의 주제는 <지구가 행복해지려면?> 함께 지구가 행복해 지기 위한 방법들을 생각해봅니다. 이슬반 유아들은 지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로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싶은 것일까요? 이슬반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UCC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