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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주는 나무-동화,숲에 사는 나 하늘
아낌없이주는 나무-동화,숲에 사는 나 ( 2011년10월1째 주)
★아낌없이 주는 나무-동화 읽기★
-나무와 관계를 맺고 있는 어린이들이 나무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동화를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가 소년한테 어떤 것을 주었나요?”
“소년이 돈이 없어서 나무가 사과를 줬어요. 그래서 팔아서 돈을 만들라고 했어요.”
“살 집이 없어서 고민할 때 나무가 집 지으라고 자기 몸도 베어서 줬어요. 배도 만들게 해주고요!”
“그래서 나무는 기둥만 조금 남았어요. 그런데도 소년이 늙어서 다시 오니까 나무가 좋아했어요!”
“나무는 행복하다고 했어요.”
-어린이들은 늘 우리에게 주기만하고, 자신의 몸이 베어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나무가 행복하기까지 하다는 사실이 신기했는지 그 이유에 골똘히 생각을 해봅니다.
“나무가 자기랑 친한 친구가 불쌍해서 자기 몸을 잘라서 줬지만 자기는 괜찮다고 이해해준 것 같아!”
“친구가 행복하니까 나무도 행복한 거 아니야?”
“나무가 잘려졌지만 나무가 없어지지 않고 배가 되었고, 멋진 집이 되었고... 나무가 배로 집으로 계속 있는 거잖아. 그래서 행복했을 수도 있겠다~!”
-우리에게 늘 많은 것을 베풀어주는 나무! 어린이들은 동화를 통해서 나무의 입장이 되어 그 기분을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야기의 내용과 주인공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동극을 통해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함지산을 다녀와서★
나무를 탐색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간 함지산. 숲 한가운데 쓰러진 나무를 발견한 어린이들은 나무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나무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완전 쓰러졌다.” “이 나무가 엄청 아팠겠다...” “나무가 의자로 변신했네~.” “이것 봐! 내가 그냥 긁었는데 흙이 되어버렸다!” 두 개의 쓰러진 나무 중 하나는 쓰러진지 오래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의자처럼 앉기에 튼튼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하나는 이미 쓰러진지 오래되어 나무껍질을 만지기만 해도 흙처럼 부서졌고, 어린이들은 나무를 긁어 흙으로 만들어 주자고 합니다. “자기가 죽어도 다른 친구(우리)가 와서 흙으로 자꾸자꾸 만들어주면. 나무가 아직 마음이 조금 남아있어서 그게 다시 흙으로 돼서 땅속으로 들어가. 그래서 나무 친구 뿌리를 만나서 기분 좋게 하늘나라로 갈 수 있어.” “나무는 다시 흙으로 되는 거야.”
또, 어린이들은 나무 주변에 떨어진 많은 쓰레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거 뭐야! 쓰레기잖아.” “이러다 지구 낭비(오염)되겠다.” “쓰레기 너무 많아!” 어린이들은 쓰레기를 줍기 시작합니다. “쓰레기를 주우면요 우리가 나무를 살려주는 거예요.” “나무가 우리한테 잘 해주는데 우리가 나무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면요 쓰레기에서 냄새가 나서요 나무가 더 힘들게 공기를 줘야해요.” “그러다가 나무가 죽어요.” 그러던 중 발견한 지렁이 한 마리! “여기 왕 지렁이야!” “죽이지마! 지렁이는 나무를 도와주는 친구잖아.” “그냥 다시 땅에 들어가게 해 주자!” “얘 햇빛 보면 다 탄다.” “그림자 만들어 봐! 그늘 만들어 주자!” 이제는 모든 것을 나무와 연관 지으며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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