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난 친구들..
숲에는 <공기와 물, 나무와 새, 햇살, 바람과 흙 등> 평소에는 잊고 살지만 너무도 소중한 존재들이 살고 있답니다. 숲속에 도착 하니 숲 선생님께서 우리를 반겨주셨어요. 숲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증 <나뭇잎>을 옷에 붙이고 숲으로 들어갔답니다. “우와, 신기하다. 옷에 붙었다.” 갈고리 모양 같은게 있어서 잘 붙어있는 거래요. 많은 소나무들이 우거져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속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 선생님과 함께한 나무 체조
바람이 부는 것을 몸으로 느껴보고 우리도 직접 바람이 되어 몸을 움직여 보았답니다. “살랑살랑 움직이는 것 같아.” “너무 시원해”
#. 자연물 만나기
숲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에는 나뭇가지, 나뭇잎 솔방울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바람 팀과 토끼 팀으로 나뉘어 솔방울 많이 모으기도 해보고 모아온 솔방울로 솔방울 기차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리고 가장 즐거웠던 게임은 솔방울로 나무 맞추기였답니다. 나무의 한 지점을 과녁으로 정하고 솔방울을 던져보았답니다. 거울로 숲들여다 보기는 정말 신기했어요. “하늘 위를 걷는 기분 이예요.” 짧은 시간 이였지만 숲과 친해지고 숲에서 놀이하며 몸으로 느껴본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숲은 지구를 푸르게 하고 탄소를 흡수하여 온도를 낮춰주는 ‘자연냉장고’ 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숲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철사
꽃잎반 교실에는 있지만 친구들에게 매체로 선택되어지지 않은 <철사>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 전에 우리주변에 철로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답니다. “창문 앞에 있는 봉이요!”, “자석붙이는 판이요.(타공판)”,“공기청정기요~”,“자동차도 철이예요!” 그런 후 철사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건 머리띠예요~ 내 머리에 맞게 맞출 수 있어요.”
“귀걸이 만들었어요! 귀 안 뚫어도 할 수 있어요.”
“철사를 조금씩 잘라서 해바라기 만들었어요~”
철사의 여러 성질 중 구부러지는 철사를 통해 철사의 속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편지
“우리 집 편지함에 친구 편지가 왔어요!!“
친구의 집으로 배달된 편지! 어떻게 배달되어 졌을까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빨간색 우체통에 넣어서 보낸 거예요.”
“맞아요, 그래서 우체부 아저씨가 배달해주고~”
집에 도착한 편지를 가져온 친구의 편지봉투에는 702-758 이라는 숫자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숫자가 왜 적혀있는지 추측해 봅니다.
“비밀번호?”, “집 전화번호겠지~”, “우리 집 전화번호는 저거 아닌데?”, “좋아하는 숫자인가?” 숫자가 의미하는 것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편지 봉투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 이름, 우편번호와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으면 친구의 집으로 보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