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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와 앵두 물감 만들기/ 빛과 그림자 하늘
버찌와 앵두 물감 만들기/ 빛과 그림자 ( 2011년06월3째 주)
★자연에서 얻은 색- 버찌와 앵두로 그린 그림★
요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얼룩덜룩하게 떨어진 버찌를 볼 수 있습니다. 옷에 묻을까 신발에 묻을까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 어른들과는 다르게 어린이들은 "이건 뭐지?“하며 그 근원지를 찾아 고개를 들고 나무를 살펴보며 관심을 표현합니다. 또, 바깥놀이 때 본 앵두나무는 어느새 빠알간 앵두를 가득 품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어린이들은 어땠냐구요?
“와~~~ 열매다 열매!” “먹어도 되나?” “야~ 이거 앵두다~ 앵두나무라고 적혀있다.” “여기 떨어진 것 있다! 우리 이거 심자~!” “놀이터에 심어서 나중에 다 앵두나무 나오게 하자.” “어! 톡 터트리니까 빨간 물 나온다.” “씨도 있다.”
어린이들은 이렇게 많은 반응들을 보였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또 1년을 더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버찌와 앵두. 이것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 교사는 여러 색의 물감으로 색을 경험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버찌와 앵두를 물감으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통에 담겨오는 물감과는 다르게 우리가 직접 채집하고 즙을 짜서 직접 만들어야 하는 버찌와 앵두 물감으로 어린이들은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느껴보는 기분들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만든 앵두 물감은 좋은 냄새가 나요.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기분이 좋아요.” “버찌가 까만색인 줄 알았는데 보라색이다~!” “느낌이 보들보들 해.”
만들어진 물감보다 더 다양하고 세밀한 색들을 보여 주는 자연의 색은 어린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빛과 그림자-빛과 물체간의 거리를 조절하기
-지난 시간 스크린의 길이가 짧아서 몸 전체 그림자가 비치지 않는다는 가설을 토대로 스크린의 길이를 늘이고, OHP 빛의 각도를 조절하여 스크린 전체에 빛이 비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실험 결과!
“어! 그래도 발이 완전히 끝까지는 안 보이는데?”
“이것 봐! 우리 그림자가 너무 커서 스크린 밖으로 튀어 나간다~”
“그럼 어떻게 하지?”
“아!! 지난번에 우리가 OHP에서 멀어지면 그림자가 작아지고, OHP랑 가까워지면 그림자가 커진다고 했잖아. 우리가 지금 OHP랑 너무 가까워서 그림자가 아직도 큰 거 아니야?”
“그러면 의자를 앞으로 조금만 더 가지고 가보자~”
-어린이들은 이미 대그룹 시간에 그림자의 크기가 빛과 물체간의 거리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사실에 대해서 실험을 하며 공유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경험을 되살려 이번에는 빛에서 조금 더 떨어져서 실험을 해봅니다.
“조금만 더 앞으로 가보자~ 조금만 더!”
“어? 그림자가 점점 작아져~”
“어! 발까지 보인다! 성공이다! 내 발도 보여~”
-어린이들은 빛과 그림자의 관계를 탐색하고, 호기심에 대한 가설을 세우며, 가설에 대한 실험을 검증하는 단계를 통해서 과학적인 사고를 기르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실패에 부딪히기도 하며 새로운 지식을 능동적으로 구성하게 되지요. 이제 우리는 빛의 또 다른 특성에 대해 알아가려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부분에 호기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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