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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숲아~! 하늘
안녕? 숲아~! ( 2011년06월1째 주)
★안녕? 숲아~!
-지난 금요일, 하늘반 친구들이 함지산에 다녀왔습니다. 함지산에 가기 전, 종이 낭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종이와 나무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도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다는 것, 나무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준다는 것, 우리는 나무를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며 숲에 갔을 때 나무를 안아주고 좋은 이야기를 해 주며 뽀뽀해 주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숲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함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함지산을 등반하면서 제일 처음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분수였습니다. 그리고 곧 "소나무를 살려주세요"라는 플랜카드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 소나무가 많이 아픈 것 같아요.”
“우리가 나무를 보호해 줘야 하는데...”
“종이도 아껴 쓰고, 나무한테 아프지 말라고 이야기 해줘야겠어요!”
-어린이들은 나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힘찬 걸음을 옮겼습니다.
“저 나무는 왜 뿌리가 밖으로 나와 있지?”
“그런데도 신기하게 안 넘어지고 잘 서 있어~”
“풀이랑 돌들이 나무가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선생님! 이것 보세요~ 노란 나뭇잎이에요! 이 나뭇잎이 지금 저한테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이렇게 볼에 갖다 대면, 간질 간질~ 기분이 좋아져요. 꼭 나뭇잎이 나를 사랑하는 것 같잖아요!”
“아~ 상쾌해! 나무가 많아서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선생님! 이런 것이 숲이에요? 진짜 살랑 살랑해요~ 기분이 살랑 살랑! 정말 좋아요!”
-맑은 공기가 우리의 몸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숲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보물들도 찾아냈습니다.
“햇볕이 따뜻해서 나무도 따뜻한 것 같아! 꼭 우리 노랑 햇볕팀 같이!”
“이 나뭇잎은 꼭 별 같이 생겼어! 반짝 반짝 별!”
“저 것 봐! 파랑 나비야! 우리도 파랑 나비팀인데!”
“빨간색 딸기도 있네! 노란색 꽃도 많고, 초록색 나뭇잎이랑, 보라색 꽃! 어? 이건 무지개잖아~ 알록달록 무지개!!”

“우와~ 하늘반 팀이 숲 속에 있어! 꼭 우리가 왔다고 반겨주는 것처럼~”
-숲을 만난 아이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즐거워보였습니다. 숲 속에서 만난 보물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또 다시 숲을 만날 날을 기대하기도 했지요.
-우리는 또 다시 숲을 만날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 때에는 오감을 이용해서 숲을 느껴 볼 계획입니다. 숲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숲과 친해지는 방법을 연구해 볼 생각이지요. 하늘반 친구들은 앞으로 또 어떤 숲을 만나게 되고, 숲 안에서 어떤 새로운 발견들을 해나가게 될까요? 자연 안에서 또 한 번 하나가 되는 하늘반 어린이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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