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탐색& 엄마&영화관람&성교육 ( 2011년05월3째 주)
<빛을 만나요>
유아들은 그림자를 탐색하며 그림자가 생기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빛이 어떤 친구이기에 그림자를 만들어내는지 <빛>에 대해 함께 알아 보기로 합니다.
교사: 우리 주변 어디에서 빛을 볼 수 있나요?
“가로등!” “위에 보세요. 교실에 불 켜면 빛 나오잖아요.” “나는요~깜깜한 길을 가는데 엄마가 휴대폰을 켰는데 빛이 나왔어요.”
유아들은 빛을 보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교실 안에서 빛으로 놀이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계인 OHP를 만나봅니다. “우와~! 여기 봐. 내 그림자 생겼어~” “우리 그림자 만들어 볼까?” 빛으로 우리는 어떤 놀이를 해 나갈까요?
<우리들의 파티에 가족을 초대합니다.>
다음 주 목요일 금요일은 새싹들의 파티에 가족들이 초대되는 즐거운 날입니다. 새싹들은 그 날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교사: 엄마나 아빠가 유치원에 온다고 했는데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올레~!” “야~~드디어 유치원에 온다.” “엄마나 아빠가 유치원에 오시면 소개 해 주고 싶은 거 있나요?” “네! 내가 만든 팽이 보여줄 거예요.” “내가 애벌레 만든 거 보여줄 거예요.” “엄마 아빠한테 멋진 모습 보여줄 거예요.” “블록도 깨끗이 정리해야겠어요.”
유아들은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하는 날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싹들의 마음 잘 전해 받으셨나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 해 주세요~!<새싹들의 영화관람>
지난 소풍날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팝콘을 먹으면서 ‘노미오와 줄리엣’ 영화를 보았답니다.
“조그만 인형들이 너무 귀여웠어!” “혼자 영화를 보는 것보다 친구들과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었어.”
황사가 와서 멀리 가지는 못했지만 짝꿍 손을 잡고 처음으로 나선 나들이는 설레고, 즐겁기만 했습니다.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와 엄마가 정성껏 싸주신 도시락을 먹을 때에는... “제일 맛있어요!” “우리 엄마가 만든 거예요! 진짜 맛이 좋아요~” “친구야~ 내 것도 먹어봐.” “맛있지? 우리 같이 먹자~”
우리 새싹들은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엄마가 싸 준 도시락도 먹으며 멋진 추억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성교육 시간을 통해...>
낯선 사람이 다가와 우리 친구들에게 함께 가자고 할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내 몸을 함부러 만질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화와 상황극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집에 가면 스티커랑 장난감이 진짜 많은데~같이가자~’ 이럴 땐 “싫어요!” “엄마한테 물어봐야 해요~”라고 이야기 한 뒤 빨리 뛰어 와야 해요. 또, ‘속옷 속에 소중한 부분 한번 만져보자~’ “내 몸을 만지면 기분이 안 좋아요!” “만지지 마세요!”라고 말 한 후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모두 말해 줘야 해요. 우리는 오늘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