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축하파티 / 공굴리기 게임 다른 방법으로 즐기기 ( 2011년05월1째 주)
<즐거운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5월 5일 어린이날은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어린이날을 의미를 되새겨보고, 축하 하기 위해 한림유치원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 나를 뽐내는 시간. 패션쇼!
공주님, 요정, 야구선수, 슈퍼맨, 선그라스를 낀 멋쟁이, 발레리나까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유치원에 온 어린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자신의 모습을 뽐내봅니다. 어린이들의 모습 정말 멋지지요?
* 신기한 마술 속으로
수리 수리 마수리 얍! 코 기름을 바르고, 주문을 외우면 신문지에 물을 부어도 젖지 않고, 투명하던 물이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마술사로 변신한 선생님의 마술에 흠뻑 빠져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내가 가진 장점을 발견하는 장기자랑.
“나는 친구들에게 멋지게 줄넘기하는 모습을 보여줄거야.”, “나는 피아노 연주를 잘 할 수 있어.”, “나는 태권도! 하나, 둘 어이!”, “풍선 오래치기를 하면 내가 일등 할 수 있을거야.”, “노래에 맞춰서 춤 추기에 자신있어. 내 춤을 한 번 볼래?”, “호롱호롱호롱 산새소리에~ 나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를 가졌어. 내 노래를 친구들에게 들려주고싶어.”, “허리를 요리조리 . 내 훌라후프 돌리기 실력을 보여줄래.”
어린이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장점을 발견하고, 친구들 앞에서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공굴리기 게임 다른 방법으로 즐기기>
손으로 공을 전달하며 공굴리기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와 몸이 많이 부딪히게 되자 어린이들은 다른 방법으로 공굴리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유아1: 발로 하면 어때? 유아2: 발로 하면 일어서서 해야 하니까 복도에서 뛰게 되잖아. 유아3: 그럼 막대 같은 걸로 쳐서 하는 것은 어때? 유아4: 아! 하키처럼! 유아5: 그런데 우리 교실에는 하키 채가 없잖아. 유아6: 그럼 교실에서 공을 칠 수 있는 막대를 찾아보자. 어린이들은 공을 치는 막대를 찾던 중 카프라 블록을발견하면서 카프라 블록으로 쳐서 공을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막대에 비해 공이 너무 큰 것 같아. 공이 좀 더 작면 좋겠어.”어린이들은 고무 공 보다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 공, 그리고 더 작은 크기의 퐁퐁이 등을 공으로 활용하여 게임을 하면서 막대의 길이에 적당한 공을 탐색해 봅니다. 그리고 막대를 이용한 공굴리기 게임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유아1: 손으로 공을 전달할 때는 친구와 많이 부딪혔는데 막대로 하니 부딪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유아2: 친구랑은 안부딪혔지만 카프라에 손을 자꾸 부딪혔어요. 유아3: 더 길게 만들면 안 부딪힐 것 같아요. 하키채도 카프라 보다 더 길었어요. 유아4: 장갑을 끼고 하면 손에 부딪혀도 안 다칠 것 같아요. 어린이들은 공굴리기 게임과 유사한 <하키> 경기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며 차이점을 비교합니다.
<하키> 경기를 관람한 후, <공굴리기 게임>에도 변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