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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이슬반에서의 1년 이슬
졸업, 이슬반에서의 1년 ( 2011년02월1째 주)
# 드디어 졸업이야.
C:졸업은 이제 유치원에 오지 않는거야. C:우리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졸업을 하는거지. T:2월18일이 졸업식이에요. 너희들 기분이 어때? C:내가 매일 달리기도 하고, 축구도 했던 초등학교에 가니깐 기쁠 것 같아요. C:그렇지만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많이 생각나겠지? C:슬픈 것은 유치원을 떠나는 것이고, 기쁜 것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거지. C:그게 졸업이다. T:졸업을 하고 나면 이슬반 친구들과 선생님, 교실이 많이 그리울까? C:계속 생각날거에요. C:그럴 땐 놀러오면 되지.
졸업은 항상 섭섭하고, 슬픈 마음과 기대되고 기쁜 마음을 함께 가져다줍니다.# 이슬반에서의 일년을 추억하기
C:이제 유치원에 몇 일 안 오죠? T:음...10일? C:으악. 10번?
2월이 되자, 아이들도 조금씩 졸업을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1년동안 이슬반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을까요?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이슬반에서의 1년을 추억해 봅니다.
C:나는 이슬반에서 놀이 시간이 제일 즐거웠어. 카프라를 쌓아 탑을 만들 때에는 건축가가 되는 것 같았어. C:견학 갔을 때도 재미있었는데. 고구마 밭 갔던 것 기억나? 아주 큰 고구마가 쑥쑥 뽑히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 C:어머니 참여수업도 생각나. 내가 하던 놀이를 엄마랑 같이 해 보니깐 더 재미있었어. C:난 운동회가 재미있었어. 우리 아빠도달리기를 했는데 아빠 표정이 너무 웃겼어. C:난 내 생일날 너무 좋았는데. 친구들이 모두 나를 보면서 축하해 줬잖아. C:캠프도 재미있었지? 친구들하고 선생님하고 물놀이하는 것이 너무 좋았어. 또 가고 싶다. C:나는 요리 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내가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내가 요리사가 된 것 같잖아. T:우리 졸업여행도 갔었잖아. C:맞아. 동물도 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깜깜해질 때까지 우리끼리 있었어. C:바깥놀이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낙엽으로 장난도 치고. C:김장도 했지. 내가 김치를 담그는게 너무 신기했어. C:우리 유치원에 산타할아버지도 오셨었는데. 멋진 선물도 받고. C:아빠와 함께 산에도 올라갔어. 사진도 찍고, 미션도 하고, 벌칙도 받고. C:그것도 있었는데, 봄소풍가서 수건돌리기도 하고,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도 하고. C:엄마가 싸 준 도시락도 참 맛있었어. C:친구들이랑 함께 한 것은 모두 추억이야. C:맞아. 집에서 혼자 노는 것보다 유치원에 오면 너무 재미있었어.
이슬반에서의 1년은 친구들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친구랑 함께 놀이했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고, 친구랑 함께 보고, 듣고, 느꼈기 때문에 더 신났습니다. 이제 이 곳에서의 소중한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이슬반 친구들!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서 건강하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 하기를 바랄게요. 선생님은 너희들이 있어서 1년이 참 행복했어요.




하늘반에서 하고 싶은 일 10가지 / 한해를 되돌아보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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