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추억 & 기다려지는 1학년 &졸업을 앞두고 ( 2011년02월2째 주)
<졸업을 앞두고>
졸업을 앞둔 잎새반 친구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유아1: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요. 그리고 친구들과 더 오랫동안 함께 지내고 싶은데 헤어져야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유아2: 초등학교에 가서 더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어요.
유아3: 처음 졸업을 하는 것이어서 기대되고, 졸업식 날 선생님께 상장을 받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유아4: 초등학교에 가도 한림유치원에 계속 오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잎새반 친구들에게 <졸업>은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것으로 다가 옵니다.<초등학교에 대한 설레임 키워가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어떻게 다를까요?
“유치원에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초등학교에는 없어요.” “초등학교에는 유치원 보다 책상과 의자가 더 많이 있어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본 후 잎새반 교실을 초등학교처럼 바꾸어 봅니다. 잎새반 친구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잎새반에서 초등학교에 가기 전 익혀야 할 기본적인 학습 태도를 익히고, 초등학교 과정에 대한 선행학습을 해보며 초등학교에 대한 설레임을 키워 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남은시간 동안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면서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잎새반에서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잎새반 친구들은 잎새반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 중에서 어떤 일이 가장 기억에 남을까요?
유아1: 나는 친구들과 팽이 시합을 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어. 꽃잎반 동생들과 대결해서 황금팽이를 선물로 줬던 것도 기억에 남아.
유아2: 친구들과 자동차 만들기를 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 조금 힘들긴 했지만 완성한 자동차를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었어.
유아3: 편지영역에서 친구들과 편지를 꾸밀 때가 재미있었어. 편지를 꾸며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었어.
유아4: 나는 <신나는 노래와 동화> 공연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우리가 열심히 연습한 합주곡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행복했어.
유아5: 난 OHP동화를 만들었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어. 직접 동화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겁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
유아7: 아빠와 등반대회를 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어.
유아8: 졸업여행 가서 큰 바이킹을 탔던 것이 기억에 남아. 조금 무섭긴 했지만 너무 신났었어.
잎새반 친구들은 소소했던 일상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가슴 속에 담아가고 있었습니다.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어 행복한 잎새반 친구들과 교사들...
마지막까지 잎새반에서 함께 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채워 나가겠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어주시고 격려해 주신 잎새반 학부모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