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음 음악회를 준비해요.>
1월 26일은 새싹반 친구들이 한림유치원에서 처음으로 작은음악회를 하는 날입니다.
음악회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노래에 맞추어 하는 율동과 악기연주 그리고 국악시간에 배운 사물악기 연주와 판소리를 부를 예정입니다.
“아~ 발표회 하면 노래시작하고! ♬ 이 노래 부르니깐 진짜 떨린다.”
“어! 가슴이 쿵쾅쿵쾅 한다.”
“아~그런데 악기 연주 연습하는 거 조금 힘들다.”
“그래도 해야지! 발표회 할 때 엄마도 오고 아빠도 오고..”
“나는 할머니도 오고 누나도 오고 동생도 온다.” 아이들은 발표회 준비 연습을 하며 설레이기도 하고 조금은 힘들기도 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좀 더 멋진 공연을 하기 위해 팀으로 나누어 율동과 악기 연습하고 서로의 공연을 보며 멋진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우와~ 심부름을 잊어네~♬ 할 때 표정 너무 재미있어!”
“쿵 짝짝 쿵 짝짝 할 때는 머리를 움직이면서 쿵! 하고 악기로 짝짝 치면 좀 더 쉬워요.”
마냥 어리고 작기만 했던 우리 새싹반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작은 음악회 하는 날 더욱 멋지게 변신한 우리 여섯 살 형님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격려와 응원 많이 해 주세요~!<즐거웠던 겨울방학>
방학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거리를 한가득 만들고 돌아온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예전 보다 더 밝고 즐거운 모습들이 가득했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방학동안 있었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눕니다.
<겨울방학동안 어떤 즐거운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제 여섯 살이 되었어요~형님 이예요.”
“밥도 많이 먹어서 키 쑥쑥 자랐어요.”
“엄마랑 구수산 도서관에 갔어요.”
“방학동안 아파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어요.”
“그런데 주사 맞으니까 안 아팠어?”
“응. 6살이니까 안 아프지~” “예방주사야?” “응~”
“돌잔치에 갔어요.”“홈플러스에 가서 옷을 샀어요.”
“난 멀리 가서 장난감을 샀어. 차를 너무 오랫동안 타서 토할 것 같았어요.”
“아빠하고 팽이시합을 하고 놀았어요.”
겨울방학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아이들은 여섯 살이 되었다는 기쁨에 가득 찬 모습 이였답니다.
“글자를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하고 싶어요.”
“여섯 살이 되면 키가 더 많이 컸으면 좋겠어요.”
“빨리 형님이 되고 싶어요. 하지만 새싹반 친구들과 헤어지는 건 좀 슬퍼요.”
♥ 2011년 한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소망도 이야기 나누고 행복한 미래를 계획해 보며 다짐을 해 봅니다. 새싹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1월 2월에도 즐거움이 가득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