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 된다는 건, 가족음악회를 준비하며.. ( 2011년01월3째 주)
<형님이 되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 새해가 되어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커진 우리 꽃잎반 친구들! 멋진 형님이 되고 싶은 2011년 새해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유아1: 나는 동생한테 책도 읽어주고 돌봐줄 수도 있어요.
유아2: 엄마 청소할 때 힘드니까 내 방 청소는 내가 해요.
유아3:장난감도 정리하고 방도 닦을 수 있어요.
유아4: 엄마가 밥 차릴 때 숟가락도 놓을 수 있겠다!
유아5: 유치원 올 때 옷도 혼자 입고, 치카치카도 구석까지 깨끗하게 할 수 있어요.
유아6: 아침에 스스로 일어날 수도 있고~
유아7: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조금 참을 수 있겠어요.
- 나눔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가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가 떠오르듯 우리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능력들이 꿈틀거리는 순간은 교사도 아이도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림 가족음악회를 준비하며..>
- 두근! 두근! 2011년 한 해를 시작하며 꽃잎반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을 초대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답니다.
"북을 두드리니깐 너무 신나요!!"
"핸드벨 소리 진짜 예쁘다!!"
"우리 춤 정말 멋있죠??"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북을 치며 친구의 소리를 들으며 서로 하나가 되는 호흡을 배우고 우리 가락의 흥겨운 매력에 푹 빠져 드는 아이들..
서로 다른 8개의 음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와 화음이 된다는 것도 알아갑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신나는 댄스음악을 들으며 하나하나 몸으로 즐겁게 익혀가는 아이들은 새롭게 배운 동작은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너무나도 즐거워합니다.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때론 조금 힘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 해보자!, 우리는 할 수 있어!, 좋았어 이제 조금만 더하자’ 라는 도전의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아이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이 가장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쑤~ 신나는 북 난타!
어깨가 저절로 들썩 거려지는 우리 판소리!
아름다운 선율의 핸드벨!
손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화!
신나는 리듬의 댄스!
모두가 함께 부르는 합창!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즐거움을 다가오는 <한림 가족의 밤>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누길 바래봅니다.
꽃잎반 친구들의 멋진 모습이 무대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하며, 우리 친구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박수로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