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의 의미>
- 축구 선수들은 각자의 고유한 등번호가 있습니다. 우리 꽃잎반 축구팀 선수들도 자신만의 등번호를 갖기 위해서 등번호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아1: 골키퍼는 거의 1번이다~ 이운재도 1번이잖아!
유아2: 박지성은 7번인데~ 제일 잘해서 7번 아니야?
유아3: 이청용은 17번이다~ 그런데 축구선수들은 11명인데 왜 번호는 17번도 있지?
- 축구팀이 11명이라는 생각에 11이 넘는 등번호는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궁금해진 축구팀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500’이라는 등번호를 가진 선수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선수들의 역할에 따라 등번호가 정해졌지만, 요즘에는 자신에게 의미 있는 번호를 등번호로 선택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유아4: 나는 7번 할래요! 박지성이 7번이니까 박지성처럼 축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아5: 나는 97번이요! 축구에 있는 ‘구’가 9, 그리고 행운의 숫자 7~ 그래서 97번이요!
유아6: 내 생일이 12월이라서 나는 12번 하고 싶어요.
유아7: 진짜 빠른 선수들은 11번이에요. 나는 진짜 빠르니까 11번 할래요~
- 자신만의 등번호를 정한 꽃잎반 축구팀 선수들, 이제는 유니폼에 등번호와 이름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니폼을 민소매 셔츠로 할 것인지, 반팔 셔츠로 할 것인지, 긴팔 셔츠로 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지에 대한 협의도 필요하지요.
유니폼 제작 단계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 축구팀, 어떤 디자인의 유니폼이 탄생하게 될 것인지 기대해봅니다.
<인형극 이야기>
꽃잎반 친구들과 녹음한 대본을 듣고 난 뒤 생각을 나누어 봅니다.
유아: 녹음한 거 들으니깐 더 재미있다!
유아1: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같은데~
유아2: 진짜 인형극 하는 것 같다~
유아3: 친구들 목소리가 나오니깐 신기하다!!
유아4: 그런데 친구들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안들려~크게 이야기 하면 좋겠어~
유아5: 다른 친구가 녹음하고 있을 때 옆에 친구가 장난치니깐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어.
유아6: 이야기 하는 순서대로 앉아 있으면 어때? 그러면 순서도 헷갈리지 않고 차례대로 읽을 수 있잖아.
유아7: 또박또박 읽어~
유아8: 또 조금만 천천히 읽으면 좋겠어~
유아9: 누가 할 차례인지 손으로 신호를 보내주면 좋겠어~
유아10: 조금 더 진지한 마음으로 녹음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유아11: 다음에 녹음할 때 더 잘해~ 화이팅!!
유아12: 할 수 있어 마음 가지면 더 잘할 수 있다!
녹음한 것을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친구들의 조언과 응원에 더욱 힘을 얻습니다.
그 다음 도전도 멋지게 잘 해낼 수 있겠죠?
열심히 준비하는 인형극 팀에게 격려와 응원으로 힘을 주세요!! 다음 이야기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