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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에 사용되는 지문, 계단 만들기, 미로 이슬
대본에 사용되는 지문, 계단 만들기, 미로 ( 2010년12월2째 주)
# 행동과 말투를 표현하기 위한 지문이 들어간 대본
C:[별이:메롱메롱]이건 약 올리는 것처럼 신나게. C:[엄마:몇 번을 말했니?]이건? C:화를 내면서. C:한숨을 쉬면서 해도 되겠다. C:[별이:엄마, 언니가 없어졌어요.]이건 아주 깜짝 놀라게 말하자. C:[으앙]은 우는 소리잖아. 그런데 그냥 읽으니깐 우는 것 같지 않아. C:그러니깐 물결을 넣어서 [으앙~~~]이라고 하면 진짜 우는 소리를 낼 수 있겠다. C:이제부터 [~~]은 길게 끌면서 말하는거야. 으아아아아아앙 C:[?]가 들어가면 말끝을 올리면서 해야 돼. 물어보는거니깐. C:[...]은 아쉬운 것처럼 말을 하는거야. C: 다른 때에는 친구들이 알아듣기 쉽게 크게 말해야 되지만 [...]이 들어가면 점점 작은 소리로 말해도 돼.
친구들은 [별이:(신나게 약 올리듯이)메롱메롱]처럼대사 앞에 지문을 넣어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상황을 대본에 나타냅니다. 그리고는 마치 연기자가 된 듯 목소리를 흉내내고, 표정과 말투를 고려하면서 대본을 읽습니다.
T:어때? C:말하기가 쉽고, 재미있어요. C:어떤 친구인지(등장인물의 성격)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C:우리 말고 다른 친구들이 이 대본을 보면서 읽어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거에요.
친구들은 대본의 지문과 각 문장에 사용하는 문장 부호를 통해 등장인물의 상황과 말투를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한 문장 부호 외에 또 어떤 문장 부호가 있을까요? 책, 신문 등의 자료를 통해 찾아봅니다.# 찰흙으로 계단 만들기.
찰흙을 이용하여 계단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아 친구와 함께 만들어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C: 모형과 같은 계단을 만들었는데... 너무 좁아서 사람이 다닐 수 없을 것 같아. C: 모형 두 개를 붙인 만큼 넓혀봐! T: 모형 두 개를 이은 크기 만큼의 계단을 만들면 완성 되는 거야? C: 아니지. 이건 행복한 집 안에 있는 계단이니까 편리하고, 예쁘게 만들어야 해! C: 넓고, 다치지 않게, 옆에 손잡이 같은 것이 있어야 해. C: 혼자 만들면 자꾸 쓰러지니까 내가 도와줄게.
계단을 만들면서 더 보완해야 할 점들을 친구와 함께 찾아보고, 만들어 가며 계단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략들을 모두 넣은 계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려운 미로를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C: 내 미로는 꼬불꼬불한 길이 많아서 매체 물을 고르기가 어려워. C: 꼬불한 길에는 빨대 같은 건 안 되고, 잘 구부러지는 털실을 사용하니까 잘 되었어. C: 매체 물을 붙이는 것도 고민이야. C: 테이프는 안 예쁘고, 풀도 잘 떨어지니까 목공용 풀로 붙여봐! C: 선물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꾸미는 것도 문제야. C: 그림도 그리고, 매체 물을 붙여서 꾸며봐! C: 우리가 같이 만들면 크리스마스에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
어려운 문제들도 친구들과 함께 풀면 쉬워진다는 것을 알게 된 이슬반 친구들은 앞으로 혼자만의 미로는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만드는 미로가 얼마나 더 멋지고, 재미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축구팀, 인형극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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