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숲으로 가는 또 다른 길& 핸디코트 케이크> ( 2010년12월2째 주)
<정글 숲으로 가는 또 다른 길 >
지난시간 갈라지는 길에 대해 탐색 한 후 아이들은 정글 숲으로 가는 또 다른 길 만들기에 관심을 가집니다. “우리 여기 갈라지는 길 만들자.”길을 더 그려서 정글 숲으로 가면 되겠다.” “아! 다리(가운데)에서 쭉 내려가면 될 거 같은데..” “그럼 막대를 좀 떼고 내려가는 미끄럼 길 만들자.”
유아들은 갈라지는 길과 어울리는 매체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 중 한 유아가 <휴지싱을 잘라 이은 길>을 제시하고 대부분의 유아들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어 놓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렇게 눕히면 미끄럼길이 되고 이렇게 하면 작은 터널 길이 되요.” “어떤 길로 하면 좋을지 친구들한테 물어 보고 정하면 좋을 거 같아.”
“미끄럼 길로 하는게 좋아 아니면 작은 터널로 하는게 좋아?” 라고 질문을 하며 한명 한명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이렇게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다리에서 정글 숲으로 가는 길은 <미끄럼길>로 결정 됩니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유아들은 서로의 의견을 듣고 나누며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슝~ 이렇게 하면 미끄러져서 더 빨리 가는 거 같아.”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놀이 공간 이기에 놀이를 더욱 즐기며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이런 모습이 다른 친구들에게 전해져<놀이의 전염>이 일어나게 되고 더 많은 유아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 놀이 속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일어나게 되고 아이들은 어떤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될지 기대 해 주세요~!<생크림 같은 핸디코트!!>
아이들의 무지개 케이크를 표현해 줄 핸디코트를 탐색해 보기로 하였답니다.
핸디코트의 뚜껑을 열자 아이들의 탐색이 활발해 집니다.
“요플레 같다.” “윽.. 냄새!!! 지독해.” “생크림 같아.”
“우리 옛날에 케이크 만들기 했던 것처럼..”
핸디코트를 만져보고 느낌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차가워요.” “부드러워요.” “먹어보고 싶다~” “엄마가 바르는 로션 같아요!” “어? 그런데 핸디코트가 말라요. 없어졌다?” “빨리 딱딱해져요.”
활발한 탐색을 통해 아이들은 핸디코트의 특성을 알아나갑니다.
교사: 이제 핸디코트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까?? “네!”“아니에요. 겉에 뭐가 있어야 만들 수 있어요. 케이크 만들기 할 때처럼..” 아이들은 케이크 모양 틀이 필요함을 이야기 합니다.
“케이크 모양은 무엇으로 만들지?” “통!!” “과자상자” “튼튼하게 붙여~” 여러 과자상자를 합쳐서 3층의 케이크 틀을 완성합니다.
<알록달록 무지개 케이크>
“우리는 무지개 케이크를 만들 건데..핸디코트는 흰색이잖아..”
교사: 어떻게 하면 색깔을 바꿀 수 있을까?
“사인펜? 크레파스?” “물감으로 해봐요.”
물감과 핸디코트를 섞어 색의 섞임을 관찰해 봅니다.
“우와, 색깔이 나와요~~” “신기해.”
색의 섞임을 경험한 아이들이 앞으로 만들어 낼 다양한 색의 케이크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