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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의 힘 & 형님이 된 나의 모습 새싹
자발성의 힘 & 형님이 된 나의 모습 ( 2010년11월5째 주)
다리 길을 완성한 후 이젠 다리에서 평지로 내려가는 길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합니다. “다리에서 내려 가려면 미끄럼틀 길이 되어야 해요!” “아! 빼빼로 통을 세우면(기울이면) 되겠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모서리 부분) 뾰족해서 차가 지나갈 수 없을 거 같아" "부드러운 걸로 하자는 말이야?" “아! 그럼 요쿠르트병을 연결해서 동굴 길로 지나가게 할까?” “요쿠르트 병은 너무 작아서(좁아서) 차가 못 지나갈 거 같아” 유아들은 좀 더 적합한 매체 위한 고민을 하던 중 종이컵을 발견하게 됩니다. "종이컵을 연결하고 선생님 한테 구멍뚫어 달라고 하면 되잖아." 유아들과 함께 구멍을 뚫다가 종이컵을 반으로 자르게 됩니다. “어! 쫙 펴진다. 이거 연결해서 미끄럼길 하면 되겠다.” 한 유아가 잘려진 종이컵을 펼쳐 보며 곡선을 찾아냅니다. "와~ 이거 진짜 우리가 타는 미끄럼들 같아." 어린이들은 매체를 찾고 활용하는 과정 속에서 <매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부드럽게 이어지는 <진짜 미끄럼틀 같은> 길을 완성하게 됩니다.
“(자른 종이컵의 작은 조각) 작은 걸로 볼록한 거(방지턱)만들면 되겠다.” “그런데 다리 길 지날 때 떨어질 거 같아.” “차가 안 떨어지게 막아주는 거 있어야 할 거 같아요.” 유아들과 함께 인터넷을 검색하며 다양한 안전대를 찾아보고 그 중 적합한 것을 선택합니다. “나무막대로 이렇게 붙이면 안 떨어질 거 같아요.” 함께 안전대를 설치하며 좀 더 완성도 있는 길을 만들어 갑니다. 유아들은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그들이 지닌 <자발성>의 힘을 보여 줍니다.<형님이 된 나의 모습>
케이크 팀 아이들과 <수료파티하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활동을 진행하면서 케이크를 먹으면 한살이 더 많아진다는 것 즉,<시간의 흐름>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12월이 된 지금 아이들은 우리의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교사: 3월에 유치원에 처음 왔을 때 기억나니?
유아: 네. 처음엔 울기도 했어요.
유아1: 맞아. 헤헤..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 울었어. 유아2: 하지만 이제는 안 울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도 꾹 참을 수 있거든요~
사진을 통해 3월의 모습을 보며, 달라진 우리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유아: 처음에는 밥 먹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잘 먹을 수 있게 됐어요.
유아1: 교실에서 놀 때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놀아요. 유아2: 반팔 옷을 입었었는데 다시 긴 팔옷을 입어요. 유아3: 지금은 케이크 팀과 길 만들기 팀도 새로 생겼어요. 교사: 우와, 정말 달라진 점이 많이 있네? 우리 케이크 팀이 만나면서 달라진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유아1: 친구 이야기도 잘 듣게 되었어요. 친구가 내 이야기 안 들어주면 속상해요.
유아2: 친구들과 같이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좋아요. 때로는 의견에 부딪히기도 하고, 내 의견도 주장할 수 잇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다른 친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오늘도 케이크팀 친구들은 에너지를 얻고, 새싹반을 위한 수료 케이크를 만듭니다. 다음 주에는 케이크의 모양을 새로 디자인하기로 하였답니다. 아이들의 케이크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축구팀, 인형극 꽃잎
다리길을 만들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 새싹
<함께 준비하는 공연> 잎새
투명한 것의 그림자에는 색이 있어! / 10개씩 세기 / 자동연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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