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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 디자인 - 소통의 다른 이름 햇살
편지지 디자인 - 소통의 다른 이름 ( 2010년10월4째 주)
# 편지를 보내는 방법
형님들에게 쓴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햇살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집에 갈 때 보내주면 되요.
-지금 보내요! 지금 가요~
-편지를 상자에 넣어서 택배로 보내요.
-밖에 있는 우체통에 넣어요.
-그러면 우리 형님들 주소하고 집 모르잖아.
-그런데 편지함을 우리 반에 놔두면 형님들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힘들어하지 않을까?
-그러면 이슬반 잎새반 하나씩 우체통을 만들어서 우리가 전달해요.
-그런데 다른 반에 친구들도 있잖아. 다른 반 친구들에게도 보내고 싶으면 우체통을 다 만들어야해?-그럼 한 곳에 하나만 만들면 되잖아.
# 직접 가서 전하기
편지를 보내는 여러 방법 중 지금 직접 보내자는 의견이 많아 형님들에게 찾아가 봅니다.
-형님들 지금 놀이하고 있어.
-집중해서 뭐 만드는 것 같은데?
형님: 너희 여기에서 뭐해?
-편지 썼는 것 전해주려고..
형님: 누구한테 편지 썼어?
-○○형님에게 썼어.
형님: ○○이는 지금 놀이하고 있는데... 불러줄까?
-아니. 괜찮아
-...우리가 가면 방해가 될 것 같아.
-하지만 우리는 편지를 전해줘야 하잖아.-그러다가 형님들이 만들고 있던 것 이상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렇지만 전해주고 싶어. 난 전해주러 가야지!
-어? 편지 전해주니깐 다른 형님들이 다 모인다.
-다른 형님들도 받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맞아. 우리가 쓴 편지 궁금해 할 수도 있어.
형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전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체통의 의미
형님들에게 직접 편지를 바로 전해줬을 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본 친구들. 편지를 조금 더 쉽게 전하는 방법 중 우체통을 생각해 봅니다.
-우체통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쉽게 하는 거예요.-우체통에는 빨간 우체통만 있는 게 아니야. 집모양 우체통, 총모양 우체통, 자동차 우체통도 있어.
-편지를 보내려면 멀리 못가니까 우체통이 있어야 해요. 우리가 서울까지 못가잖아요.
-편지 보낼 때 직접 가서 보내주면 다른 친구들도 편지를 받고 싶어 할 거 같아요. 그러면 다 줘야 하잖아요.
-우체통은 눈이랑 코, 입이 없으니깐 우리가 보낸 편지 내용의 비밀을 지켜줄 거예요.
한림 유치원 친구들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서는 우체통이 필요하다는 아이들.
소통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편지와 우체통은 아마도 즐거운 경험의 매개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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