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속상한 마음을 통하여 & 내가 디자인한 편지지 햇살
<작품을 보관하는 방법&새로운 만남> 새싹
<작품을 보관하는 방법&새로운 만남> ( 2010년09월1째 주)
쌓기영역 교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아이들 스스로 조작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조작 블록입니다. 블록을 사용하여 총 칼 아이스크림 자동차 헬리콥터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냅니다. “선생님 나 이거 정리 안 할래요.” “이거 부수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열심히 만든 자신의 작품을 보관하기 위해 교구장 위에 전시를 해 두거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리시간이 되자 보관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이들은 열심히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야~! 이거 부수면 어떻해!” “내가 열심히 만든건데..” “나는 정리시간이라서 정리 한건데..”정리를 한유아도 내 작품이 부서진 유아도 모두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합니다. 다같이 모여 방법을 생각 해 보기로 합니다.
교사: 정리시간 자신의 작품을 친구가 정리해서 눈물을 흘리고 속상해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떻게 하면 작품도 보관하고 정리도 잘 할 수 있을까? “이름적어서 붙이면 되잖아.” “그리고 엑스표시도 하고” 교사: 엑스가 무슨 뜻이야? “정리 하지마” “눈으로만 봐 이런말 이예요.” “그런데 엑스는 안 좋은 거 같아요” “아! 그러면 동그라미 안에다가 선을 그으면 될 거 같아.” “그런데 블록에 테이프를 붙이면 지저 분 해 지잖아.” “이쑤시게에 붙여서 꽂으면 되잖아.” “그럼 구멍난다.” “그래.. 그럼 친구들도 블록 만지기 싫어하고..” “아! 그럼 막대 같은거에 다가 종이를 붙이면 되잖아 깃발처럼!” 새싹반 친구들은 내 작품을 잘 보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이야기 해 봅니다. 함께 생각을 모아 모두가 동의하는 생각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다문화 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과 다른 나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외국 사람을 보면 무슨 말을 하지?
“안녕~~한글말로 안녕 할 거예요.” “그러면 그 친구가 잘 모를 수도 있잖아.” “헬로~~라고 해야지!”
♥외국친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눈도 파랗고 머리카락도 노랑색 일거야..” “피부는 우리랑 같은 색?” “검정색도 있고 흰색도 있어!”
♥외국친구가 유치원에 온다면?
병길이가 외국 친구와 친구관계를 맺고 있어서 이 친구를 유치원으로 초대하기로 했답니다.
교사: 만약에 새싹반에 외국친구가 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니? “파워레인져 놀이를 같이 하고 싶어. 파워레인져 노래를 불러주고 싶어요.”“나는 같이 집 만들기 놀이 하고 싶어요,”
“만들기 영역에서 선물 만들어서 주고 싶어.”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어요.” “못 알아 들을 수도 있으니깐 I love you 라고 말해요.”
“하나 둘 셋 알러뷰~” “같이 밥도 먹고 영어도 하고..노래도 같이 불러요.”
♥외국인 친구가 새싹반에 왔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자 준비했던 말은 잊어버리고 조금은 서먹한 만남을 가졌지만 아이들끼리 서로 통하는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온 친구와 짧은 대화도 나누고 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재미있는 영어 동화책도 즐겁게 들었답니다. 이렇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헤어졌지만 새싹반 아이들의 기억 속에는 낯선 사람이 아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머리 연구팀, 비행기 연구팀 꽃잎
탑, 우리의 시, 행복한집, 물고기집 이슬
벽화 그리기 하늘
신체로 표현한 글자 & 놀이 평가지 새싹
역할영역 이야기 & 가베로 만드는 세상 햇살
꽃잎반 축구팀, 꽃잎반의 분홍색!! 꽃잎
집 만들기-굴뚝에 대한 궁금증& 자동차 만들기 잎새
파란색만들기, 재활용 탑, 물고기집 이슬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