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안녕하세요 / 우리의 약속 하늘
과일속연두&우리가 편지를쓰는 이유 새싹
축구팀 꽃잎
햇살반 나무 & 이야기방 문패 햇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 & 담쟁이 줄기 탐색하기& 자동차 만들기 잎새
친구, 카프라 탑,행복한집,물고기집 이슬
즐거웠던 방학이야기 & 새로운 매체와의 만남 & 잠수함 햇살
동화책, 카프라,행복한집 이슬
담쟁이 표현하기 & 여름방학을 보내고... 잎새
담쟁이 표현하기 & 여름방학을 보내고... ( 2010년08월2째 주)
<담쟁이 표현하기> 지난번 유치원 마당에서 다양한 식물의 잎을 수집해 온 유아들은 같은 식물인데도 색이 다양한 <담쟁이>에 큰 매력에 느낍니다. 유아1: 우리 교실에도 담쟁이가 있으면 좋겠어요. 유아2: 담쟁이를 그냥 두면 시들어 버리잖아. 유아3: 그럼 우리가 담쟁이를 만들면 되잖아. 그림도 그리고 색도 칠하고! 그렇게 시작된 담쟁이 만들기! 유아들은 먼저 크기에 따라 다른 색을 지닌 담쟁이를 관찰하며 그림으로 표현해 봅니다. 유아4: 잎이 작은 건 조금 길쭉하고 동그란 모양인데, 큰 잎은 3개로 갈라져 있어요. 유아5: 담쟁이도 사람처럼 자랄수록 모양이 변하나 봐요. “담쟁이 잎 끝이 뾰족뾰족해서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어요.” 담쟁이를 관찰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렀던 유아들은 여러 번의 관찰과 표상작업을 통해담쟁이 잎의 특징들에 대해 하나, 둘, 씩 더 발견해 나가고 정교한 표현도 해 나가게 됩니다. “담쟁이 잎에 있는 무늬가 꼭 거미줄 같아요.” 표상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자 유아들은 담쟁이와 똑같은 색 만들기를 시도하게 됩니다. 유아들은 초록색을 기준으로 더 연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흰색, 노란색, 연두색, 황토색을 섞고 더 진한 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황색, 빨간색, 파란색, 검정색을 섞어가며 유사한 색을 만들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시도 끝에 유아들은 담쟁이를 표현하기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갈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유아들이 그린 담쟁이와 색이 합쳐져서 담쟁이가 어떻게 멋지게 표현될지 기대해 봅니다.<여름방학을 보내고...>
무더웠던 2주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잎새반 유아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유아들은 달라진 유치원과 친구들의 모습이 신기하고,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행담을 꺼내어 놓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았을까요? 잎새반 전체유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유아1: 경주에 가서 아빠 자동차 경기하는 것을 보았어요. 아빠는 2등이고, 삼촌은 1등했어요. 또 맥주를 뿌려서 아빠가 다 젖었어요~ 유아2: 저는 아빠랑 바다에 갔어요. 고모부께서 보트를 태워 줬었는데, 파도가 많이 쳐서 신발이 빠졌는데, 발로 다시 건졌어요. 유아3: 아빠랑 엄마랑 강원도에 가서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었어요. 유아4: 방학동안 가족이랑 함께 계곡에 가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알고보니 물고기가 아니였어요. 유아들: 하하하~ 유아5: 엄마랑 동생이랑 가루야 가루야 체험전에 있는 빵빵나라에서 고양이를 만들었어요. 또 엄마랑 뱀을 만들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유아들은 저마다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나눈 후 자신의 경험을 그림이 아닌 점, 직선, 곡선, 면으로 이루어진 ‘가베’를 이용하여 표현해 봅니다. ‘가베’를 이용하여 유아들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봄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사건이나 사물을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해 보면서 표현력을 길러봅니다. 방학동안 몸도 마음도 조금씩 더 성장해서 만난 잎새반 유아들과 함께할 2학기에는 어떤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 가득 할지 기대가 됩니다.




여름방학을 보내고..& 앗! 따가워 이건 뭐지? 새싹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