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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지낸 이야기 / 또 한 번의 시작/ 비와 놀기 하늘
방학지낸 이야기 / 또 한 번의 시작/ 비와 놀기 ( 2010년08월2째 주)
★방학동안 어떻게 지냈어?★
2주간의 방학 동안 하늘반 친구들은 어떤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을까요? 방학동안 가장 즐거웠던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엄마랑 아빠랑 계곡에 가서 물고기도 잡고 고기도 구워먹었어. 텐트도 치고. 너무 즐거웠어.” “나는 갯벌에 가서 게랑 쏙을 잡았어. 갯벌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는 쏙이 있어.” “나는 할머니 집에가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사촌 동생이랑 같이 재밌게 놀았어.”
어린이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놓느라 쉴 틈이 없네요. 재잘거리는 하늘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모두들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또 한 번의 시작★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방학동안 얼마나 즐겁게 보내고 왔는지는 새까맣게 변한 얼굴들이 대신 이야기 해주고,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자랐는지는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 중간 중간 흠칫 놀라며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하늘반 역시 어린이들의 생각이 좀 더 확장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림자 방이었던 하늘반의 작은 공간은 이제 메시지방이 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함께 만들던 나무블록 놀이, 여러 가지 색을 찾던 놀이, 내 마음대로 만드는 찰흙놀이, 자연물관찰, 기분 좋을 때의 눈과 내 마음을 보여주는 입, 또 우리가 관심 있어 하던 구슬의 수에 대한 탐구가 계속되어 집니다.
개학하자마자 교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조금씩 놀이에 빠져드는 듯한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벌써부터 설레어지네요. 2학기 역시 즐겁고 기발한, 흥미진진하게 빠져들 어린이들의 생각들이 하늘반에 가득차길 기대하며, 우리 하늘반 많이 응원해 주실거죠? *^^*

★태풍이 왔어요- 비와 놀기★
3년 만에 우리나라를 지나는 태풍 ‘뎬무’로 인해 시끌시끌합니다. 교실에 들어선 어린이들도 온통 태풍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제 뉴스에서 태풍이 온데!” “그럼 천둥 번개 치고 바람도 세게 분다!” “비가 많이 오지.” 이렇게 다가온 태풍은 사실 두려운 존재이긴 하지만 우리에겐 즐거운 놀잇감이 되었습니다.“우와~ 시원하다.” “나무에 비가 부딪히면 분수처럼 탁 튀어!” "비가 내리니까 바닥에 무늬가 생겨. 예쁘지?" “온통 다 젖었어. 비 때문에..” “빗소리가 들려~ 토도독!” “비 오는 날에 달리니까 좋다! 정말 시원해~” "하늘에서 어떻게 비가 내릴까?" “비가 오면 개미는 다 수영장이겠다~”
어른들에겐 걱정거리인 태풍과 비.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발로 고인 물을 차보는 것이, 손에 한 웅큼 비를 담아 보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일로 여겨지나 봅니다. 비오는 날이면 할 수 없는 것 즉 위반 행위 같은 것에서 오는 어린이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은 그 자체만으로도 짜릿한 흥분감을 주고, 즐거움을 주며, 특이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라면 이제는 비 오는 날도 기다려지지 않을까요?




즐거웠던 여름방학, 비행기 연구팀 꽃잎
내 마음을 보여주는 입 / 기분이 좋은 눈 하늘
축구 꽃잎
< 연두카드 만들기 & 달팽아 안녕..>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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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이야기 / 구슬-수세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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