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의 측정단위의 한계를 느낀 비행기 연구팀! 표준측정도구인 30Cm 자로 거리를 재어보는 것에 도전합니다.
유아1: 선생님, 그런데요! 자로 재면 되잖아요~ 자에는 숫자도 있고, 센티미터로 재서 말해주면 되잖아요!
교사: 하지만, 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 ‘자’에 관심을 가진 한 친구! 다른 친구들도 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도록 자를 탐색해봅니다.
유아1: 숫자가 30까지 있어요.
유아2: 네모(방안)랑 줄(눈금)도 있어요.
유아3: 영어로 C랑 작은 M도 있어요.
교사: 그럼 너희 자로 길이 재는 것도 할 수 있어?
유아4: 네! 자 줘보세요. 나무젓가락은...20Cm에요!
교사: 그럼 비행기가 날아간 거리도 이 자를 가지고 잴 수 있을까?
- 30Cm 자로 비행기가 날아간 거리를 측정해보려는 비행기 연구팀! 하지만 5M라는 거리를 30Cm자로 재기엔 어려움이 큽니다.
유아5: 선생님, 더 큰 자 없어요? 이건 너무 짧아서 또 숫자가 많아져요!
교사: 우리가 가진 자는 이것 밖에 없는데...
유아6: 더 긴 자 만들면 좋겠다.
유아7: 종이 많이 붙이고 또 붙이고 해서 길게!
유아2: 숫자도 적고~ 100까지!
- ‘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우리 비행기 연구팀! 다음 시간에는 아이들의 생각을 모아서 종이를 길게 이어 붙인 ‘종이자’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과연 어떤 ‘종이자’가 만들어질까요?<생각주머니가 내 머리속에 있으면??>
- 내가 그린 생각 주머니가 내 머리속에 들어가 있을 때 내 기분과 표정은 어떨까?에 대해 아이들과 모여 거울로 내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생김새, 내 기분, 마음, 느낌에 따른 다양한 표정들을 지어보고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유아: 웃기게 생겼어요. 유아1: 웃을 때 조금 귀여운 것 같아요. 눈이 반달 모양처럼 되요. 유아2: 나는 웃을 때 콧구멍이 벌렁 거려요~ 벌렁 벌렁~ 웃기다· 유아3: 나는 기분 좋을 때 윙크도 할 수 있어요. 눈으로~ 유아4: 나는 붕어 입할 수 있는데~ 붕어가 지금 물을 먹고 있습니다~ 하하하
교사: 너희들이 그린 생각주머니가 머릿속에 들어 있으면 표정이 어떻게 변할 것 같아?
유아2: 우리가 웃은 것처럼 눈도 웃고 있고 코도 웃고 있고 입도 웃고 있을 것 같아요. 유아: 스마일~~ 유아1: 우리 마음도 우리가 웃는 것처럼 웃고 있을 것 같아요. 유아3: 하하하 이렇게 큰 소리를 내면서 웃을 거예요.유아4: 이렇게 입을 하마처럼 아~크게 벌리고 웃는 모습일 것 같아요.
유아2: 좋은 향기가 마구마구 생겨서 얼굴을 간지럽혀서 웃을 수 있는거예요. 우리 몸을 누가 손으로 간지럽히면 우리가 웃잖아요~
교사: 향기들이 간지럽혀서 표정도 웃는 모습으로 변한다는 거야?
유아2: 향기들이 간질이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막 하늘로 붕붕 떠다니는 것 것처럼~
유아1: 우리 기분도 둥둥 떠다닐 것 같아요~~기분이 너무 좋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