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카프라탑, 물고기 집, 행복한 집 ( 2010년05월4째 주)
#<친구>팀은 지금까지의 만남을 통해 친구에게 속상했던 것, 친구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것 등 <친구와의 관계, 그 때의 내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T:그런데 우리의 이런 경험은 과연 우리들만의 이야기일까? C:아니에요. 할머니도 친구랑 싸워요. C:선생님도 싸우잖아요. T:우리가 이렇게 모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그 사람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C:우리가 말을 들어주면 속상한 마음이 풀릴거에요. C:이런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C:방법을...
<친구>팀은 친구에 대한 내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전해줄 수)있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많은 경험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요? 또 어떤 방법으로 전할 수 있을까요?#<카프라 탑 쌓기>팀이 모여 내가 카프라로 탑을 쌓아보았던 경험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탑을 본 경험, 카프라로 탑을 쌓을 때 어려웠던 점, 재미있었던 점, 왜 탑을 쌓는지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들.
T:어떤 탑을 쌓고 싶어? C:튼튼한 탑? C:나도나도 T:왜 튼튼한 탑을 쌓고 싶은거야? C:무너지면 속상하니깐. C:무너지면 너무나 아깝잖아요. T:그럼 너희들은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탑을 쌓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해 봤어? C:카프라를 눕혀서도 해 보고 C:테이프도 붙이고. C:중심을 잘 잡으려고 벽에다가 쌓고. T: 그럼 모두 탑 하나씩을 쌓는거에요? C:당연하죠. 자기 생각이 모두 다르니깐.
우리 모두의 생각이 담긴 하나의 탑(구성물)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행복한 집>팀은 여러 번의 만남 속에서 ‘살고 싶은 집, 행복한 집’을 그려보고 비평적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T: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행복이 느껴지니? C: 아니지. 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야 행복 한거지. C: 하트가 작아. 웃을 때마다 행복이 점점 더 커질 거야. 그럼 더 커져야지. C: 생일은 행복하잖아? 그러니까 촛불이 하트여야지. C: 별이랑 다이아몬드를 보니까 행복해 지는 것 같아. 더 많이 그리면 행복할걸?
<행복한 집>팀은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이슬반 친구들이 정말 행복한 집을 찾아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불행한 집은 어떤 집일까?’하는 고민도 해보고 있답니다.# <행복한 집>팀은 여러 번의 만남 속에서 ‘살고 싶은 집, 행복한 집’을 그려보고 비평적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우리의 생각들...
T: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행복이 느껴지니? C: 꽃이 있으면 향기를 맡을 수 있잖아. 그럼 행복 한거지. C: 동생집. 동생이랑 많이 싸워서... 안 싸울 때만 같이 살면 행복할 걸. C: 그건 행복이야. 지금은 하트가 작지만 웃을 때마다 행복이 점점 더 커질 거야. C: 우리 동생 3살인데 생일이야. 생일은 행복하잖아? C: 별이랑 다이아몬드를 보니까 행복해 지는 것 같아.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나, 상항을 살고 있는 집과 비교하였습니다. 이제 <행복한 집>팀은 정말 행복한 집을 찾아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반대로 ‘불행한 집은 어떤 집일까?’하는 고민도 해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