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반을 생각하면??>
- 아이들은 꽃잎반을 생각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요?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나누어 보았답니다.
교사: 꽃잎반에서 함께 지내면서 우리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꽃잎반 친구들은 꽃잎반하면 어떤 것들이 생각나나요?
유아: 예쁜 꽃들이 생각나요~!
유아1: 해바라기!! 유아2: 봉선화요~
유아3: 난 꽃잎반 창문에 보이는 벚꽃!! 벚꽃이 떨어지면 눈이 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유아4: 저는 나비하고 잠자리가 생각나요. 꽃이랑 함께 살잖아요~
유아5: 풀밭!! 꽃이 자라는 곳이여서요~ 우리도 꽃잎반에서 자라잖아요~
유아6: 집!! 꽃잎반이 우리집 같아서요~
유아7: 꽃잎반에 같이 있는 친구들이 생각나요.
같이 놀고 같이 지내잖아요!
유아8: 백송이선생님, 오신옥선생님이 생각나요.
유아9: 고래가 생가나요. 꽃잎반이 시원하잖아요.
유아10: 장난감!! 쌓기영역에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많이 있어서요~
유아11: 공주하고 왕자님!! 꽃잎반 친구들이 모두 예쁘고 멋져서요~
유아12: 하늘~ 꽃잎반이 하늘만큼 넓어서요~
유아13: 공룡! 친구들과 공룡책도 같이 보고 공룡놀이도 할 수 있잖아요~
- 아이들과 우리반에 대해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반,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의 사랑을 서로 표현하며 자라길 바래봅니다.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가 될래요~!>
-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며 친구의 손을 잡고 유치원 주변의 강북보건소 견학을 다녀왔답니다.
강북보건소로 향하는 길에는 아름다운 벚꽃들이 활짝 피어나, 우리에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해 주는 듯 보입니다.
유아: 우와, 벚꽃이다! 안녕~
그리고 선생님과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약속을 기억하여 신호등을 건널 때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왼손을 높이 들고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건너는 꽃잎반 아이들..
보건소에 계시는 영양사 선생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동화를 보여주시며 담배의 해로운 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와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에 대해 설명해 주셨답니다.
유아1: 담배 펴서 폐가 타면 아프겠다~
유아2: 오늘 가서 우리 아빠한테 이제 피우지 말라고 해야겠다~
유아3: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키도 크고 근육도 생기잖아~
유아4: 나 시금치하고 콩나물, 채소 다 먹을 수 있어요~
건강한 어린이가 되려면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꽃잎반이 되기로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