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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선물 & 한 해를 돌아보며... ( 2010년02월3째 주)
<원가 선물>
교실 한켠에서 익숙한 실로폰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4명의 친구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표정이 밝지 않은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유아1: 그런데 우리 졸업할 때가 다 되어 오잖아. 이거 언제 연습해서 녹음하지? 유아2: 맞아. 처음에는 원가팀 많았는데 지금은 우리 4명밖에 없잖아. 친구들은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다른거 한대.
유아 3: 친구들이 안 도와주면 우리 4명이서 해야하는데 할 수 있을까?
교사: 그러면 다른반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 안될까? 하고싶은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이들: 맞다! 분명히 있을거야! 물어보러 가자!
친구들은 새로운 기대에 부풀어 먼저 가까운 햇살반으로 갑니다.
햇살반으로 가서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햇살반 친구들에게 물어봅니다. 원가 계이름을 적은 종이를 보여주며 조심스레 다가가는데요~
유아5: 나 할래! 발표회때 해 봤는데 재미있었어!
이렇게~ 3명의 친구가 줄줄이 손을 잡고 하늘반으로 옵니다. 이번에는 이슬, 잎새반에도 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10명이나 모였어요!
모두들 들뜬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악기를 정하고~ 가장 기본인 계이름을 불러봅니다.
아이들: 선생님이 다음 주에 졸업이라고 했는데 우리 진짜 할 수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한 우리 친구들~ 집에서 열심히 계이름을 외우고 있겠죠?<하늘지기가 돌아본 하늘반의 추억>아이들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어느새 희죽희죽~ 떼를 쓰고 울던 아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엿한 형님으로 잘 자라준 모습을 보며 언제 이만큼 자랐나 하는 생각에 놀랍기도 하고 또 짠~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그 동안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속에서 아이들의 흔적을 가장 많이 발견합니다. 고약한 냄새에서 시작되었던 <냄새&곰팡이>실험 기억나세요? 맞든 틀리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 실험을 통해 검증을 해는 과정 속에서 삶 속에서 출발하는 과학하기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사진 속에는 공룡에 열광했던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아이들의상상 속에서 자란 공룡을 알고 또 알아보고 싶어서 그림도 그리고 이상하리 만큼 어렵고 긴 공룡이름을 공부하며 글자에 대한 관심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이상의 것을 상상하고 간접경험해 볼 수 있었던 역할놀이에서는 <엄마/병원/찻집놀이>와 같이 다양한 대상이 되어보고 주어진 역할을 경험해 볼 수 있었죠. 맏이는 막내 역할을, 외동이는 형님의 역할을 해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역할놀이를 간과했던 모습에 교사 또한 깨닫은 것이 많았던 프로젝트입니다. 네모종이에 글자카드를 만들고 <글자대회>를 열었던 것 기억나세요? 아이들을 깍뚜기공책에 공부 시키지 않으려고 글자놀이도 해보았죠. 조금 더디라도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를 바래왔습니다. 입학을 앞두고 괜시리 조바심이 나기도하지만 지금까지 한 것 처럼 조금 더 기다려주신다면 아이들은 스스로가 <나>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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