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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이야기> 새싹
<수조 이야기> ( 2009년11월2째 주)
<수조 이야기>
수조 속에 자신이 만든 배를 띄워보면서 아이들은 배 놀이를 즐겨봅니다.
“그런데 진짜 바다는 파란색이잖아.” “맞아. 그런데 우리 물은 흰색이잖아.” “우리가 수조를 진짜 바다처럼 꾸며보자.” “맞아. 수조 속에 조개도 넣고~”
이렇게 하여 아이들은 수조 속을 진짜 바다처럼 꾸며보기로 하였답니다. 며칠 동안 수조를 꾸밀 재료를 가져오고 아침부터 서둘러 수조를 꾸미기 위해 모두 모였답니다. “파란 물감을 섞어서 바다색을 만들자.” “음..그런데 바다는 파란색도 있지만 조금 초록색도 있어.” “그래 맞다.” “그 다음은 조개를 넣어주자.” “퐁당~~” “난 조개 먹어본 적 있는데~” “바다에 가면 불가사리도 있어.” “어? 그런데 소라에서 이상한소리가 나.” “어디?? 들어보자.”소라를 귀에 대고 한참을 들여다 보던 아이들은 하나같이 소라에서 신기한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어?.. 바다소리 같아.” “난 윙윙하는 소리.” “난 휘휘~하는 소리 같은데~”
수조를 꾸미던 중 여기저기 물이 튀어나가자 아이들은 수조 주변을 깨끗이 정리 합니다. “친구들 양말이 젖으면 안 되니까 닦아야지~”
수조를 꾸미는 마지막 작업이 끝나고 곧 “바다처럼 꾸미기 완성!!” “이제 배를 띄워보면 더 재미있겠다.”
급한 마음에 조형영역에서 뚝딱 뚝딱 배를 만들어 빨리 띄워 보려고 마음이 급합니다.
“우와~~ 이렇게 하니까 진짜 바다처럼 멋있어.”
“난 오늘 수조에서 배 가지고 놀아야지~”
아이들이 만든 수조 속 작은 바다가 배 놀이를 즐겨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바다 물을 만들어 놓고 수족속의 물은 하루가 다르게 탁해져 갑니다. 변해가는 수조속의 물을 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수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T: 어떤 냄새가 나는 것 같니? <오줌 냄새, 똥냄새, 먼지 냄새, 이상한 냄새, 소주 냄새, 식초냄새, 막창냄새> T: 그런데 수조에 있는 물이 왜 더러워졌을까? “우리가 물속에 이상한 것을 다 넣어서 수조가 더러워졌어요.” “물을 너무 오랫동안 놔둬서 물이 더러워 졌어요.” T: 이렇게 더러운 물을 보고 그냥 두었니? "배(배가 위에 있어서) 때문에 물이 더러운 줄 몰랐어요. “너무 냄새가 나니까 씻었으면 좋겠어요.” “맞아 우리가 수조를 깨끗이 씻자. 그러면 냄새도 안날거야.” “좋은 생각이야.”수조 속은 오랫동안 놓아둔 플라스틱과 각종 조개와 먼지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수조를 깨끗이 하기 위해 아이들은 먼저 큰 플라스틱을 골라냅니다. “통에서 너무 이상한 냄새가 나.” “윽~~ 우리가 왜 이제 알았을까..” 수조를 깨끗이 씻고 나니 아이들의 표정 까지 밝아졌답니다. “우와~ 진짜 깨끗해 졌어.” “이제 냄새도 안 나는 것 같아.”
“옛날에 한림이 집도 우리가 청소해 줬잖아~.”
이렇게 더러워진 수조를 우리가 깨끗이 정리하고 새싹반의 수조는 다시 처음처럼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이제부터는 매일매일 수조의 물을 비워주고 정리하자~” 한 번의 경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텅 비어있는 수조를 보면서 아이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배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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