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방울, 도서관 이야기, 형님반과 함께 한 공룡대결 ( 2009년09월3째 주)
<왜 불어지지 않을까?>
- 함께 만든 비누방울!! 그러나 잘 불어지지 않아 아이들은 속상해 합니다.
교사: 비누방울을 만들어 봤는데 어땠어요? 유아1: 잘 불어지지 않았어요. 유아2: 잘 터져요. 교사: 왜 잘 불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유아1: (빨대)구멍이 작아서 세제가 들어가지 않아서예요. 유아2: 햇빛 때문에 그래요. 햇빛이 너무 쨍쨍해서 비누방울이 뜨거워서 터지는 것 같아요. 유아3: 바람이 불어서요. 유아4: 선생님 나는 통 안에서 후~ 부니깐 비누방울이 많이 생기던데요. 유아5: 야! 그건 비누방울은 만들어지지만 날아가는 비누방울은 안 되잖아~ 유아6: 비누방울이 넘쳐서 손에 다 묻고! 교사: 그럼 통 안에서 불어서 생기는 방울은 비누방울이 아니야? 유아4: 비누방울은 맞는데 비누방울은 날아가야 더 예쁜데..
- 잘 불어지지 않는 비누방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도 나누어 보고 친구들이 가져 온 비누방울 책을 통해서 비누방울을 터트리지 않고 잘 불수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책에서 찾아 본 방법대로 비누방울을 만들어 볼까요?
<빛과의 만남>
-큰 스크린에 비쳐진 매체들... 커져버린 매체들의 모습이 신기한 듯 교실 안은 아이들의 흥분된 목소리로 관심이 집중되어 교실은 떠들썩해집니다.
유아1: 와~ 커졌어요. 유아2: 으하하하하 저것 봐라!! 얘들아~ 내 손 좀봐! 거인 같지? 유아3: 진짜 크다~ 유아4: 나는 무시무시한 티라노다!! 다 잡아 먹어야지!! - 작은 물건도 빛을 통하면 커지는 빛.. 그리고 빛의 매력에 아이들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빛과의 흥미로운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도서관에서는 어떤 일이?>
- 꽃잎반은 하루에 두번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즐겁게 읽으며 책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호기심을 확장해 나갑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부터 도서관에서 함께 만든 규칙들이 변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유아: 선생님! 책 읽는 시간이 너무 시끄러워요.
유아1: 놀이하는 친구들도 많고 뛰어다니는 친구들도 많아요.
유아2: 친구들이 책을 보고 정리를 하지 않아서 도서관이 지저분해요.
-시끄러운 시간으로 변해버린 독서시간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새로운 도서관과서의 독서시간의 규칙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꽃잎반 도서관의 변신! 기대해 주세요!
<즐거웠던 공룡대결!>
- 공룡 박사 친구들이 기대와 기다림 속에서 열심히 준비하였던 공룡대결!! 드디어 형님반과 함께 만나 공룡대결을 시작합니다.
선수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뜨거운 함성과 침착하게 문제를 내고 맞추는 선수들의 모습은 진지함으로 가득합니다.
5분으로 제한된 시간안에 친구가 설명한 공룡을 많이 맞추는 공룡대결에서 꽃잎반이 7문제를 맞춰서 승리를 하였답니다. 형님들의 축하와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뿌듯해 하는 아이들!! 승패를 떠나 서로의 관심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더 큰 의미로 기억되길 소망하며 또 다른 공룡대결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