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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는 것vs가라 앉는 것, 수세미는 뭘까? 새싹
레이싱 카 마을*공룡그림 햇살
비누방울, 부서진 찰흙 꽃잎
렌즈의 비밀&팽이에 있는 색을 물감으로 섞는 실험 잎새
친구가 잘하는 것, 미니카 접기, 액세서리 이슬
<배 이야기 & 신기한 수세미> 새싹
<배 이야기 & 신기한 수세미> ( 2009년09월1째 주)
<배 만들기>
지난시간 물에 젖지 않는 찰흙 배를 만들고 함께 고민하던 중, 말려놓은 찰흙 배가 많이 부서진 모습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나는 배를 만들었는데 부셔졌어!” “말라서 부셔졌어?” “아니! 친구들이 부셨어!” “친구들이 부순게 아니라, 말라서 부서진거야.” “다른 친구 것도 그렇잖아. 찰흙은 원래 잘 부서져.” “찰흙 배를 좀 더 작게 만들면 안부서질 것 같은데...” “근데 나 부셔져서 이제 만들기 싫어.” “그럼 다른걸로 만들면 되지머!”
찰흙 배 만들기에 이어서 아이들은 젖지 앉는 배 만들기에 몰입합니다.
“색종이로 배를 접으니까 물에 잘 안 떠.” “왜 색종이 배는 물에서 가라앉을까?” “종이가 물에 젖어서 흐물흐물해져서 그런거 아니야?” “종이는 얇아서 물에 금방 젖으니깐 그렇지!”
그래서 아이들이 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는 대부분 플라스틱입니다.
T: 배를 만들 때 너희들은 왜 플라스틱을 사용하니?
“이걸로 하면 물에서 잘 떠요. 배는 물에 잘 떠야 하니까요.” “그럼 이건(딱핀을 가르키며) 물에서 뜰까?” “글쎄... 안 뜰 것 같은데?” “그럼 이거(우유통)는?”
아이들은 물에 뜨는 배를 고민하던 중 우리가 생각하는 사물들이 물위에서 뜨는지 가라앉는지 궁금해 하였고 다음시간에 직접 실험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기로 하였답니다. 과연 물에 우리가 만든 배는 물에 뜰까요? 그리고 물에 뜨는 것은 무엇이고 뜨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수세미 이야기>
바깥 놀이시간!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던 중 한 유아가 야외 아뜰리에로 가는 길목 넝쿨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합니다.
“선생님, 여기 보세요. 여기에 신기한 거 있어요.”
T: 우와~정말 신기하네. 이게 뭘까?
“이거 오이 같다.” “호박 같다. 하하하” “아니 수박 아닐까?” “아니면...” “야~ 이거 수세미다. 저번에 다른 선생님이 말해줬다.”
그 순간 “얘들아~저기 봐봐~” 하며 한 아이가 가리킨 곳에는 담쟁이 넝쿨처럼 생긴 수세미의 줄기 부분이 있었답니다. “뽀글뽀글 파마 머리같아.” “난 돼지 꼬리 같아. 하하하. 재미있다.~” “어! 맞네, 저기에 글자 적혀있네?” “수세미??? 엄마가 설거지 할 때 쓰는 건가?” “그럼 안에 수세미가 들어있나? “몰라~?안에 뭐가 들었을까?” “선생님 저거 따 볼래요.” “저건 너무 높이 있잖아.” “근데 벌레가 나오면 어떡해?” “선생님이 아빠처럼 우리를 올려주세요.”
아이들과 궁금증을 해결해 보기 위해 우리는 결국 수세미를 땄답니다.
“한번 들어볼까?” “안에 무언가 들어있어.” “그래 안에 분명 무언가가 있을거야! 안에 보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한 야외 활동에서 갑자기 만나게 된 수세미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호기심을 가득 채워주기에 충분했답니다. 수세미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 수세미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다음 주를 기대해 주세요. “오늘은 정말 신기한 것을 많이 발견하는 날 인 것 같아요.^^”





고무총 놀이*음료수 만들기 햇살
하늘을 나는 풍선, 흰 벽의 공룡 이슬
약 개발 & 공룡대결 준비!! 하늘
다양한 눈동자 색의 비밀&팽이에 있는 색을 물감으로 섞으면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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