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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새 친구& 매체로 꾸미기 새싹
달팽이의 새 친구& 매체로 꾸미기 ( 2009년06월4째 주)
◈달팽이 그리기◈
지난시간 몇 몇 아이들이 달팽이 그림을 그린 것을 한 쪽 벽면에 붙여두었더니 다른 아이들도 달팽이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나섰다.
“달팽이 그리고 싶은데 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요.” “다 같이 그리고 싶은데 달팽이 통이 작아서 다 같이 못봐요.” T:그럼 선생님이 달팽이를 크게 보여줄까?
말이 채끝나기도 전에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활짝 피었다. 실물 화상기를 통해 TV로 달팽이의 모습을 크게 보여주자 아이들은 신기한 듯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우와~ TV로 보니깐 달팽이 엄청 크다!” “근데 왜 안움직여?” “부끄러워서 그렇겠지~”
달팽이를 그린 뒤 그림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이들은 달팽이와 함께 매일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깥놀이를 하기 위해 놀이터에 나갔던 날 아주 즐거운 일이 생겼다.
“선생님 선생님~ 이것 봐요!” 하며 한 아이가 내민 것은 새로운 달팽이였다. 전 날 내린 비로인해 달팽이가 나와 나뭇잎 위에 앉아 있다가 새싹반 아이들 눈에 발견된 것이다.
“어디~ 나도 보자!” “우와~ 진짜 달팽이네!” “어디서 찾은 거야?” “어~저기 위에 나뭇잎에 있었다.” “이 달팽이도 가져가서 둘이 친구해주면 좋겠다.” “그래! 그게 좋겠다.” “그러면 내가 가서 달팽이 통 가지고 올께~”
아이들의 마음이 이토록 잘 맞아 협심했던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아이들은 달팽이에게 아주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이 확인된 하루였다.
그렇게 달팽이를 한 마리 더 넣어주고 두 마리로 늘어나자 달팽이에 대한 아이들의 사랑 또한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두 달팽이와 새싹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또 어떻게 이어질까요?!

◈매체로 꾸미기◈
요즘 한림유치원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매체물들이 매주 풍성하게 지원되고 있답니다. 그러한 매체물들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아이들은 매체와 더욱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새로운 매체를 아이들은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또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마음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 껏 표현해보라고 제시해 주었습니다.
옆 친구와 비슷한 생각을 해보는 아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아이, 다소 복잡하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아이, 단순함 속에서도 뭔가를 표현하고 싶었던 아이 등...
수많은 아이들의 생각을 담아내기에 매체가 다소 부족해 보이기도 했지만 오늘 하루 아이들의 생각을 마음 껏 표현해 볼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답니다.
매체는 그냥 버려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저 쓰레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손을 거쳐간 매체는 새로운 무엇인가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무엇이든 어떤 모양이든, 어떤 재질이든 상관없으니 앞으로도 많은 매체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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