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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야 안녕, 총만들기, 분리배출표시 이슬
청개구리야 안녕, 총만들기, 분리배출표시 ( 2009년07월2째 주)
# 청개구리야! 잘가!
개구리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청개구리를 자연에 보내주자>는 의견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교사 : 청개구리는 이제 자연으로 보내주는 것은 어때? 유아 : 운암지에 보내주면 좋겠어요. 유치원과 가까운 곳에 있는 못이고, 등반대회를 했던 곳이기에 아이들이게는 친근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개구리를 보낼 장소가 정해지고 난 후, 아이들은 서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갈 수 없기에 갈 수 있는 한 명의 친구를 정합니다. 한 명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조건은 <①운암지에서 가까운 곳에 살아야한다. ②그 동안 청개구리를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었던 친구여야한다. ③개구리를 보내주었다는 것을 다른 친구들도 알 수 있게 사진으로 남겨 와야한다.>입니다. 그렇게 하여 정해진 친구가 함지산에 개구리를 보내줍니다. 그리고 다음 날, 개구리를 보내주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이슬반 친구들은 긴긴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아1: 아쉬워. 같이 살았고, 처음에 잡았을 때 너무 기뻤는데, 지금은 헤어져서 슬퍼. 유아2: 개구리가 없어서 관찰영역이 허전한 것 같애. 이렇게 개구리를 보내주고 난 후에도 <개구리를 보내준 것은 잘 한 일이다.-우리보다는 개구리가 행복할 수 있는 일>라고 생각하는 친구들과 <우리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한다.-개구리보다는 우리가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로 나누어집니다. 누구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개구리는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총만들기의 시작
총 만들기는 고무줄 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고무줄을 늘려서 새끼손가락으로는 고정을 하고 검지 손가락에 걸어봅니다. 그리고 새끼손가락을 떼면 고무줄 총알이 날아갑니다. 여기서 한 친구는 부서진 우드락에 고무줄을 걸어 쏘아 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색종이로 접어 총을 만들기도 하고, 나무젓가락과 아이스크림 막대를 이용해 총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선생님이 요구르트 통과 요플레통으로 총을 만듭니다.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은 똑같이 만들어도보고 다르게도 만들어봅니다.
# 쓰레기를 버리기 전 분리배출표시를 확인해요!
한국자원재생공사를 다녀오고 며칠 뒤 재활용 표시인 분리배출표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친구
들이 알고 있는 분리수거의 종류는 종이, 철, 유리, 플라스틱, 캔, 병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먹고 버리는 이 쓰레기가 플라스틱인지 종이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분리배출표시를 알고 나니 어떻게 분리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먹는 것들에는 플라스틱이 많았습니다. PET, PS PP, HDPE, LDPE, OTHER 등 영어로 표시되어 있으면 플라스틱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이스크림 봉지나 라면 봉지, 심지어 엄마가 쓰시는 밀가루 봉지, 세제 봉지들도 다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표시가 되어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놀이시간에 분리배출표시를 계속 찾았습니다. 이제는 과자하나를 먹어도 분리배출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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