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 이야기, 공룡, 매체와 친해지기 ( 2009년05월4째 주)
<미니카 Ⅱ>
-미니카 시합에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넓은 장소로 옮기자는 의견이 나옵니다. 세모 네모 모양 또는 스티커나 반짝반짝한 스팽글을 붙인 다양한 미니카가 등장하면서 시합용 미니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시합이 시작됩니다.
유아1: 선생님 미니카 시합하기엔 좁아요. 유아2: 저기서 하면 저 쪽으로 날릴 수 있어요. 유아3: 근데 이건 미니카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세모 같아요. 유아2: 아니에요. 이것도 미니카에요 세모로 하면 잘 날아가요. 유아4: 맞다. 네모 미니카도 시합할 수 있제? 유아2: 응! 교사: 그럼 미니카 시합에 모양이 다른 세모 네모 미니카도 모두 시합에 참여할 수 있는 거예요? 유아1: 괜찮아요. 모양은 상관없어요. 잘 날리는 게 중요해요!!
- 장소를 바닥으로 옮기면서 미니카 시합이 시작됩니다. 미니카 시합에 관심을 보이며 몇몇 여자 친구들도 다가와 시합을 알리는 시작 신호를 말 해주며 놀이를 함께 합니다.
유아5: 야 줄 서라! 이제 시작합니다. 준비~ 유아6: 너 반칙이다. 교사: 왜 반칙이에요? 유아6: 왜냐면요 시작! 이라고 말 안 했는데 출발했어요. 교사: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요? 유아5: 반칙하면 꼴등이 되요 교사: 반칙하는 친구는 누가 말해주면 좋을까? 유아7: 음 심판이 있으면 좋겠어요!
유아5: 제가 심판할래요. 자 선수들~ 준비 시작!!
- 놀이 속에서 아이들이 정한 규칙과 질서가 생기면서 미니카 시합! 이 더 활성화되기 시작됩니다.<양서류와 파충류>
- 도서영역에서 찾은 양서류와 파충류 책!! 공유시간에 함께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책에서 찾아 본 파충류는 뱀과 도마뱀! 악어! 거북! 물과 땅 두 곳에서 산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의 양서류는 개구리와 두꺼비! 도롱뇽! 지렁이가 있었어요.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아이들이 말한 공룡은 파충류에 속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영역활동 시간이나 독서 시간에 책을 가져와 보며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꽃잎반에 큰 모형 공룡이 생겼어요! 공룡모형을 통한 놀이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매체와 친해지기>
- 꽃잎반 쌓기영역에 새로운 매체가 생겼어요!!
다양한 네모 모양으로 생긴 새로운 매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교사: 선생님이 새로운 매체를 가져왔어요. 쌓기 영역에 두면 좋을 것 같은데.. 친구들이 이 매체의 이름을 지어 주는 건 어떨까? 유아: 토토! 어때요? 교사: 토토? 왜 그렇게 짓고 싶어? 유아: 텔레비전에 나오는 이름으로 하고 싶어서요. 유아1: 난 토이! 장난감이니깐 토이라고 하고 싶어요! 유아2: 색깔이 빨간색과 파란색이니깐 파랑송이! 빨강송이! 가 괜찮을 것 같은데..선생님은 어떤 이름 짓고 싶어요? 교사: 선생님은 와플이라고 짓고 싶어! 와플이라는 과자 모양이랑 비슷하게 생겨서..유아3: 콧구멍처럼 생겼으니깐 코코라고 지어요.
- 아이들과 의논한 결과 새로운 매체의 이름은 와플!! 와플이라고 정해진 이 매체를 아이들은 영역활동 시간에 어떻게 사용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