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반 초록색이야기?
“선생님, 지난주에 새싹반 동화책 엄마가 웃기다고 말씀하셨어요.” “재미있대요.” “우리 엄마는 잘 모르겠데요.” “왜? 우리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맞제?”
아이들이 만든 초록색 동화책에 이어 이번엔 우리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초록색들을 찾아보기로 하였어요.
C: 우리 교실에도 초록색이 많아요~
T: 새싹반에 있는 초록색을 한번 찾아볼까?
C: 우유 뚜껑요. 책이요~
초록색을 모두 찾은 뒤, 내가 찾은 초록색을 친구들 앞에서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초록색 타일. 수박. 수수깡, 뿅뿅이, 도장, 영어책, 블록, 초록색 타일, 구슬, 색연필, 찍기 틀, 피망, 초록색 물감, 가위, 초록색 칠판, 초록색 사인펜, 풀뚜껑초록색 종이테이프, 식물 까지...>
C: 새싹반에는 초록색 진~짜 많다.
T: 그런데 아침에 미술영역에서 새싹반의 색깔을 만드는 친구도 있었어요.
C: 어떻게요? 아~초록색 물감으로~!
C1: 우리가 새싹반의 색깔을 만들면 되겠다.
C: 우리 반을 알릴 수 있게 새싹반 수첩을 만들면 더 좋겠는데...
아이들과 함께 우리 교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초록색들을 찾아본 뒤, 우리 주변에는 새싹반의 색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이 초록색을 가지고 우리 반을 꾸미는 방법을 이야기 나누어 보고 즐겁게 꾸며보기로 하였답니다. 아이들은 새싹반의 색을 어떻게 찾아서 멋지게 꾸며 줄까요?
◈즐거운 봄 소풍◈
“야호~”드디어 기다리던 봄 소풍 날 이에요.
소풍 전날 잔뜩 흐린 날씨에 걱정을 했지만 소풍 날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가방이 진짜 무거워요.” “맛있는게 많으니깐 그렇지~^^” “나는 친구들이랑 먹으려고 많이 가지고 왔어!”
평소보다 무거운 가방 이였지만 엄마가 싸주신 맛있는 도시락이 들어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었답니다. 짐을 풀고 동락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면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연못 속에 있는 물고기도 보았어요.
“우와, 물고기 봐~ 진짜 많다.” “정말 정말 크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즐거운 점심시간~친구들과함께 모여서 먹는 점심은 정말~꿀맛 이예요!
“내꺼 먹어볼래?” “우리 같이 먹자” “선생님~ 이거~드셔보세요~” “맨날 맨날 소풍왔으면 좋겠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에는 신나는 게임도 하면서 너와 내가 하나의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온 소풍! 새싹반의 행복한 추억을 하나 간직한 채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운동회 준비▣
T: 너희들 혹시 운동회가 무엇을 하는 날인지 알고 있니? / “달리기 하는 날요?” “운동하는 날!”
다음 주에 있을 가족 운동회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아이들과 함께 응원 구호를 정해보고 연습해보았어요. 부모님들도 함께 열심히 응원해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