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자연의 아름다움, 티라노사우르스-역할나누어 그리기1 ( 2009년05월1째 주)

# 이슬반 가족, 한림의 가족이 함께 한 운동회
‘오, 필승 백팀. 백팀 이겨라. 어어어’ 있는 힘을 다해 응원하고 경기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 신이 났습니다. 유아 : 줄다리기가 엄청 재미있더라고요. 백팀은 응원 소리는 조금 작았는데 힘은 정말 세요.
유아1: 달리기 했는데, 1등했어. 기분이 최고였어.
유아2: 개다리 춤도 진짜 웃겼다. 우리 엄마가 춤추는거 보니깐 엄청 웃기더라고.
유아3: 슈퍼맨 할 때는 쭉 미끄러지는게 봉봉 타는 것 같았어.
의미 있는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기에 운동회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 이슬반 가족 모두 행복한 5월 되세요. 사랑합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유아1: 이거 사진이제? 사진전이라고 적혔잖아. 유아 : 우와. 근데 너무 잘 그린 그림인 줄 알았다. 이슬반 친구들은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낸 사진을 보고 감탄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사진을 설명해 주신 분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떠올려 봅니다. 유아 : 일본의 겨울은 눈이 오는 곳도 있고 은행잎이 피는 따뜻한 곳도 있대. 신기하다. 유아1: 석양은 해님이 집으로 들어가는거래. 유아2: 하늘에 햇무리라는 것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그 것은 비가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거다. 유아3: 구름이 산 밑에 있는 사진도 있더라고. 구름이 발 밑에 보이겠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자연의 모습(꽃, 구름, 산, 거리)을 사진으로 보면서 그 아름다움을 한번 더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티라노사우르스-역할나누어 그리기1
티라노를 그리기 위한 사전탐색을 끝내고 어떻게 그릴지 고민을 합니다. 그때 선생님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교사: 나눠서 그리는 것은 어떨까? 유아들: 난 이빨! 난 눈! 친구들과 선생님은 서로 그리고 싶은 부분을 말하고 역할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종이에 각자 맡은 부분을 열심히 연습해봅니다. 교사:손톱, 발톱 다 그린 것 한번 보자. 어때? 유아: 발톱이 너무 많아요. 유아1:발톱 3개 있어야 된다. 유아:발톱 4개다. 발톱이 왜 이렇게 많은데? 서로가 그린 것들을 이야기해주며 그림을 수정해나갑니다. 교사:연습은 다 된 것 같아.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봐야겠는데 어디부터 그릴까? 유아2:얼굴부터 해야죠. 그 다음은 가위, 바위, 보로 정해요. 선생님은 몸과 얼굴을 그리고
그 다음 다리를 그립니다. 교사: 그런데 다리를 그려야하는데 자리가 없네. 어떻게 할까? 유아: 나중에 붙이면 되잖아요. 유아들: 합체하자. 다리를 그릴려면 이렇게(종이를 하나 더해서 가까이 가져가 다리를 그리는 것)해야된다. 종이를 이리 저리 놓아보면서 위치를 정한다. 한 친구는 테이프로 두 종이를 붙인다. 유아1:몸이 뚱뚱한 것 같아요. 유아4:진짜 티라노는 뚱뚱하다. 교사:어디가 잘못된 것 같아? 유아1:다 잘못된 것 같아요. 다리가 너무 짧아요. 각자가 생각한 티라노의 모습을 주고 받으면서 하나의 티라노를 완성시킵니다. 그림을 보고 앉아 있는 모습이 하늘을 나는 익룡을 잡아 먹으려는 모습 같다고 하네요. 우리의 첫 티라노사우르스. 얼마나 더 많은 연습을 해야 멋진 티라노사우르스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