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규칙&구강교육&나누어쓰고 소중하게 관리하기 ( 2009년04월1째 주)
<함께사용하는 화장실>
잎새반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화장실규칙! 유아들에게 규칙을 이해 시키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정리되지 않은 화장실의 모습(실내화, 바닥에 버려진 핸드타올, 물감이 가득한 세면대의 모습 등)의 사진자료를 스스로가 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보여주었습니다.
교사 : 잎새반 화장실은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사용해야 해요.
화장실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회상해 보며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친구의 시범을 통해 더 쉽게 화장실 규칙을 익혀 보았답니다.앞으로 질서를 더 잘 지키는 잎새들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구강교육>
4월의 첫날 구강교육을 받으며 치아가 하는 일, 올바른 칫솔질, 이가 썩는 음식과 썩지 않는 음식에 대해 배워 보고, 직접 칫솔질해보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교사 : 오늘 구강교육 다녀와서 새롭게 알게 된 거나 느낀 점 있는 거 이야기 해 볼 친구?
유아1 : 이를 닦을 때 동그랗게 돌려서 하는 거요.
유아2 : 하루3번양치 하는데 그중에서 자기전에 하는 양치가 가장 중요해요.
이번기회를 통해 유아들은 이닦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소홀히 할 수도 있는 이 닦는 시간! 보건소에서 구강교육을 받음으로써 잎새들의 이가 더 깨끗해지고 이 닦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거라 기대 해 봅니다.<매체와 작품 나누어 쓰고 소중하게 관리하기>
물질적으로 풍족한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유아들에게 공동의 물건을 자신의 물건처럼 소중하게 다루는 습관을 가지고 서로 나누어 쓰는 마음을 키워주고자 팀별로 물품을 관리하게 하였습니다. 유아들은 팀별로 나누어준 물품에 팀 이름표를 직접 붙이며 물건에 대한 애착심과 함께 팀에 대한 소속감도 느끼게 되었답니다.유아1: 야~ 보라팀! 뚜껑 챙겨라~유아2: 선생님 12자루 다 정리 했어요!
이제 잎새반에는 뚜껑이 닫히지 않은 채 떨어져 있는 사인펜도, 주인 없는 풀도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잎새반 친구들은 팀별로 물품을 관리함으로써 공동의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까지 키워나가게 되겠죠?잎새반의 또 하나의 과제...자유선택활동시간에 만든 자신의 작품을 소중히 다루지 않아 공유시간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교사: 작품을 만들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집에 가져가고 싶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유아들: 테이프를 떼서 매체물 통에 넣어줘요. 교사: 그럼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아1: 작품에 이름을 써요. 유아2: 목걸이에는 어떻게 이름을 쓰지? 유아3: 종이테이프에 이름을 적어서 끈에 붙여두면 되요. 유아4: 지워질 수도 있으니까 사인펜으로 쓰고 투명테이프로 붙여야 할 것 같아요. 유아들은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여러 생각을 모으며 앞으로 자신의 물건과 작품을 소중하게 다루겠다고 다짐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