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즐거운 새싹반 ( 2009년03월2째 주)

◈우리들의 규칙◈
우리들이 새싹반에서 즐겁게 지내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데요. 그래서 규칙을 정해보았어요..
“선생님 규칙이 뭐예요?”
T: 규칙은 새싹반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지켜야 할 우리들의 약속이란다.
<새싹반 친구들이 정한 규칙>
1. 교실에서 뛰지 않아요. 2. 친구와 싸우지 않아요.
3. 줄을 서서 차례를 지켜요. 4. 모든 물건 소중히 사용해요. 5. 거짓말 하지 않아요.
앞으로 규칙을 잘 지키면 “칭찬 왕”이 될 수 있어요. 과연 첫 번째 칭찬 왕은 누가 될 것인지 기대해주시고 가정에서도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많이 나누어주세요.▣즐거운 영역활동 이야기▣

매일 아침 새싹반에서는 영역활동을 하는 아이들의 “하하~ 호호~”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하답니다.
교실에 있는 여러 가지 영역들 중 새싹반 아이들은 만들기 영역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입니다. 그래서 만들기에 몰입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우유 곽을 여러 개 붙여 해적선을 만들기도 하고, 요플레통에 색 색 별의 빨대를 잘게 잘라 넣어 팥빙수를 만들기도 해요. 평소에 익숙히 접해 보았던 요구르트 병, 빨대, 우유곽, 광고지, 조각 천 여러 곡식들과 신기하고 예쁜 꽃잎 모두 흥미로운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재료가 된답니다.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붓으로 나는 멋진 화가가 될수 도 있어요. 미술영역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 알록 달록한 물감과 다양한 재질의 종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내가 그린 그림에 또 다른 색을 칠하니 더 신기한 색이 나오기도 하고, 다양한 물감의 색을 섞으니 새로운 색이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C: 보라색 만들고 싶은데.. C1: 파랑이랑 빨강 섞으면 보라색 된다. 만들어 봐봐. C: 우와 진짜 보라색 됐다. 신기하다.
즐겁게 오가는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미술영역 앞으로 아이들을 불러들여 그림 그리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C:이제 붓도 내가 씻어야지! 비누칠해서 깨끗이 씻자
놀이에서 정리까지 스스로 할 줄아는 아이들이 만들어갈 재미난 생각 주머니 속 놀이 이야기를 앞으로 함께 기대해 주세요.☆조물 조물 도예시간☆
도예 선생님을 처음 만나는 날 이예요. 도예 선생님은 우리에게 도예 시간에 지킬 약속과 규칙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도예가 무엇인지, 우리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도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우리 이걸로 뭐 만들어요?” 도예T: 너희들은 무엇을 만들고 싶니? 찰흙을 이용하면 너희들이 만들고 싶은 것들을 모두 만들 수 있단다.^^
찰흙을 조물 조물 손으로 만져보고 조금씩 떼어내 길쭉 길쭉 만들어보고 또 손바닥 위에 놓고 동글동글 굴렸더니 “구”가 만들어졌어요. 선생님은 여러 개의 구를 이용해 애벌레도 만들고 돼지도 만들고 또 두더지도 만들어서 보여주셨어요. 우리들도 재미있는 찰흙놀이를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