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즐거운 요리시간, 바깥놀이 ( 2009년03월3째 주)
<공유하기>
- 너와 나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꽃잎반의 공유 시간!! 친구들과 함께 모여 놀이시간에 만든 멋진 작품을 소개하고 칭찬과 궁금한 점. 그리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주며 생각 더하기 생각은 더 멋진 생각을 만들 수 있음을 경험하였답니다.
유아: 내가 만든 건 테이프 붙여 만든 깡통이야.
유아1: 테이프를 잘 붙인 것 같아서 멋져.
유아2: 그 안에 장난감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 유아: 다음엔 다른 색 테이프도 붙여봐!
유아3: 내가 만든 작품은 비행기와 로봇이 변신하는 거야. 유아4: 숟가락 비행기를 잘 만들었어.
유아5: 숟가락을 옆으로 붙인 게 너무 신기해!
유아6: 나는 오늘 편지를 썼어.유아7: 편지 봉투 잘 만들었어. 유아8: 누구한테 쓴거야? 유아6: 엄마랑 아빠한테.. 유아8: 엄마 아빠가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 나의 관심이 서로의 관심으로 발전되어 조금 더 우리의 이야기에 마음과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친구들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즐거운 요리시간>
- 꽃잎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첫 요리시간!!
친구들과 함께 모여 요리에 대한 설명과 요리시간에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요리사로 변신하기 위해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쓴 친구들!!
유아: 선생님 삐에로 같아요. 하하하!
오늘의 요리는 메추리알 삶기!!
유아1: 나 메추리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
유아2: 나도! 메추리알 먹으면 알통도 볼록하게 나오고 몸도 튼튼해져. 유아3: 메추리알 말랑말랑하다!
유아4: 그래. 보들보들 정말 맛있게 생겼지?
유아5: 그런데 우리가 먹어서 메추리알이 조금 불쌍하다. 유아6: 괜찮아! 메추리로 태어나는 알은 따로 있어. 슈퍼에 파는 거는 우리들이 먹을 수 있는 거야!
- 꼬마 요리사로 변신한 친구들! 메추리 알을 삶는 시간 동안 쿠킹실의 다양한 조리 도구도 살펴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어 보았답니다. 드디어 다 삶겨진 메추리알! 아이들은 껍질을 벗기며 메추리알을 관찰합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입속으로 쏘옥!! 메추리알을 맛있게 냠냠!! 맛있는 추억의 요리시간을 마음에 새기며 다음의 요리시간을 기대해 봅니다.<바깥놀이>
- 똑똑!! 따뜻한 봄이 찾아왔어요!! 꽃잎반 친구들과 유치원 앞마당에서 나무, 꽃, 바람.. 봄의 기운을 느껴보며 놀이터에서 즐거운 바깥놀이 시간도 가졌답니다.
유아: 나랑 시소 탈래? 유아1: 같이 타니깐 정말 재밌다. 유아2: 선생님 미끄럼틀 같이 타요!!
- 살랑살랑 불어보는 봄바람을 느끼며 즐거운 웃음소리도 번져갑니다.
교사: 저기 노란 꽃 너무 아름답지? 유아2: 저건 개나리예요. 유아3: 노란 색깔이 너무 예뻐요.
- 앞마당의 귀여운 토끼도 관찰하고 노란 개나리꽃 앞에서 가장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으며 봄의 흔적을 담아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