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교통랜드>
잎새들의 첫 견학! 직접 차도 타보고, 왼쪽 오른쪽도 살피며 손들고 신호등도 건너보고, 육교도 건너보고, 다양한 교통안전 게임도 해 보았습니다.
교사 : 교통랜드에 다녀와서 어떤 점을 알게 되었나요?
유아1: 중앙선을 넘으면 사고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유아2: 자동차도 초록불일 때는 가야하고 빨간불일 때는 멈춰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유아3: 어린이들이 차를 탈 때는 뒷좌석에 앉아야 해요.
유아4: 비가 오는 날에는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해요.
실제상황을 직접체험 했던 경험이 교통규칙을 바로 알고 지키는 삶 속 실천으로 자리잡길 바래 봅니다.<나는야, 멋쟁이 청소 담당자>
‘정리하고 싶은 영역을 내가 직접 선택하여 정리해요. 내 영역은 내가 책임져요!’
교사 : 함께 사용하는 잎새반 교실을 더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선생님과 함께 청소구역 담당자를 정해 보도록 할게요. 친구들이 하고 싶은 영역을 이야기 해주세요.유아: 저는 쌓기영역을 정리하고 싶어요. 저는 매체통 정리 할래요.
잎새반 친구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의 소중함을 나누고 애착을 가지게 하기 위해 각자 영역별로 청소구역을 정해 주었답니다. 정해진 구역 앞에는 유아들의 이름을 써서 담당자 이름표도 붙여주었어요. 자신이 맡은 영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 깨끗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일곱 살 형님의 향기가 물씬 풍긴답니다.<식물 멋진 이름 지어주기>
오늘은 관찰영역에 있는 식물에게 <멋진 이름 지어주기>로 한 날이에요.
등원하는 잎새반 친구들은 식물에게 가장 어울리는 멋진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잎새반에 있는 식물들을 들여다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특징들을 발견하기도 하네요.
유아1: 선생님, 이것 보세요. 이 식물은 꼭 알록달록 물감으로 색칠한 것 같아요.
유아2: 어? 이 식물은 위로 보면 초록색인데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면 보라색이에요. 진짜 멋져요.
유아3: 이 꽃잎 안을 자세히 보면 길쭉하게 튀어 나온게 있어요.
유아4: 손가락을 넣어서 만지니까 노란 게 묻어 나요.유아5: 이 식물은 지독한 냄새가 나요. 벌이 날아와서 꿀을 다 빼앗아 갔나 봐요.
유아들은 식물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식물의 여러 특징들을 탐색하면서 식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하며 관계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멋진 이름을 뽑는 시간~
유아1: 이 식물은 길쭉하니까 꼭 졸라맨을 보는 것 같애. 그리고 잎이 길쭉한게 꼭 졸라맨 팔 같아.
유아2: 잎이 많은게 꼭 벌집이 모여있는 것 같아.
유아3: 줄기가 딱딱한게 꼭 소나무 같아.
친구가 그 이름을 짓게된 이유를 들어보며 유아들은 식물에게 가장 어울리는 꽃나무, 벌집, 졸라맨꽃, 알록달록꽃 등 멋진 이름을 붙여주게 됩니다. 이 식물들은 앞으로 잎새반 친구들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받으며 쑥쑥 자라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