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반♡행복한 시작♡ ( 2009년03월1째 주)
◈꿈을 키우는 행복한 어린이◈
새싹반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는 입학식!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만나는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 새로운 교실에서의 생활이 이제 막 시작되었어요.
입학식을 위해 모두 모인 강당에서는 우리와 같은 친구들도 만났고 형님들 그리고 원장 선생님, 원감 선생님, 다른 반 선생님들도 모두 만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재미난 <굴개 굴개 청개구리> 인형극도 보았는데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재미난 인형극을 보던 아이들이 갑자기 슬픔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어요.
C: 엄마 개구리가 죽으니까 너무 슬프다.
C1: 진짜 슬프제? 나는 눈물 난다!
하며 갑자기 흐느껴 우는 몇몇 아이들의 모습에서는아직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 아이들의 동심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재미난 인형극을 모두 보고 난 후 원장선생님의 축하 인사도 듣고 한림유치원 모든 선생님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지요. 그래서 앞으로 복도를 지나가다 다른 반 선생님들을 만나면 멋지게 인사 잘하는 멋쟁이 한림 어린이가 되기로 약속해 보았답니다.
인생의 긴 여정의 시작점! 출발선에 서있는 아이들이 이제 막 한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부딪히게 될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지만 우리가 함께 하나가 되어 손을 마주잡고 갈 수 있다면 어떠한 일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는 격려 보내주셨으면 합니다.“친구들아 안녕 나는 한림유치원 새싹반 OOO이야”
강당에 모두 모여 내 소개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은 서투르지만 새싹반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 깊을 수 있었답니다.
궁금이 상자에서 이름 카드를 꺼내서 친구 이름도 불러주고 앞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친구이름을 자세히 살펴보고 친구의 발표가 끝나면 박수도 쳐주며 함께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 뒤에 모두 춤추며 즐겁게 놀이시간도 가져보았어요.
“우리 강당에서 춤추니깐 재미있다.” “선생님 또 놀아요~” T: 그래 앞으로도 선생님이랑 재미있는 놀이시간 많이 가지면서 더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도록하자~! “네~ 나는 새싹반이 좋아요~” “선생님도 좋아요"★재미있는 놀이 속으로...Go~Go~★
유치원에는 신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예쁜 공주님 옷, 뚝딱 뚝딱 뭐든지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매체물들, 요리 조리 쌓을 수 있는 블록들, 빛으로 만들어보는 그림자 놀이, 조물조물 찰흙영역, 알록달록 구슬꿰기...
오늘도 우리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여러 가지 매체물을 둘러보고 살펴보며 함께 활동을 시작합니다.
“선생님 우리는 공주님들 이예요.”
“선생님 여기(삼각거울) 들어와요!” “선생님이 들어오면 좁아서 안 된다!”
“우리 이거(찰흙) 해도 돼요?” “나는 로봇 만들어야지.” “나는 선생님 줄 케익 만들꺼예요~!”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는 계속 계속 이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