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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체험&도서관 견학 ( 2008년11월2째 주)
<양식 체험>
C: 양식 체험? 돈까스 먹나?
C1: 아니다. 오늘 스파게티 먹는다.
C: 어, 나 먹어 봤는데!! 빨리 갔으면 좋겠다.
꽃잎반 아이들은 포크와 스푼을 이용해 털실로 만든 스파게티를 먹는 방법을 알아보고 나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동양에서의 숟가락 젓가락과는 다른 포크 와나이프를 사용하여 먹는 음식은 아이들에게 많이 낯설지 안나 봅니다.
먼저 무릎 위에 냅킨을 놓고, 맛있는 고구마 스프와 빵을 함께 먹고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C1: 음~ 역시 빵은 스프에 찍어 먹어야 맛있어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답니다.
C2: 와 꼬불꼬불한 스파게티다. 돌돌돌 말아서 먹으면 돼.
C3: (울상을 지으며..)선생님 포크가 떨어졌어요.
T: 손들고 저기 계시는 분께 한번 이야기 해 볼까?
C3: (손을 들고 말하는 유아) 제 포크가 떨어 졌어요.
잠시 후 떨어진 포크를 가져다 주시는 친절한 직원 언니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C: 정말 맛있다 맞지? 또 왔으면 좋겠다.
아이들은 커다란 유리잔의 물로 건배~ 하면서 어른들 처럼 흉내도 내보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눕니다.

서양의 음식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식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도서관 견학>
교사: 도서관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유아: 책을 보는 곳이에요.
유아: 책을 빌릴 수 있어요.
유아: 책을 살 수 있어요.
-유아들은 도서관을 책을 사거나 빌려서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른 활동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과 함께 도서관 견학을 다녀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은 달라집니다.
교사: 도서관에는 어떤 곳이 있었나요?
유아: 책 빌리는 곳이요 --> 책은 조용히 읽어야 해요. 시끄러우면 방해되요.
유아: 서예 하는거 있었어요. 먹물 그림요. 내가 아는 한자도 있었어요 --> 전시장
유아: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동아백화점 같았어요 --> 시청각실
유아: 식당이 있어요 --> 책보면서 음식 먹으면 책이 더러워져서 다른 사람이 읽기 싫어져요.
교사: 2층, 3층 에는 어른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있는 곳이 있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도서관에서는 책만 볼 수 있는 곳만이 아닌 다른 곳도 있음을 알고, 책의 소중함도 함께 느껴 봅니다.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익히며, 책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집니다.
책을 읽으면 실제로 하지 않아도 경험이 풍부해 집니다. 풍부한 경험으로 다양한 사고를 하고, 꿈을 만들어갈 우리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주머니도 키우고, 여유를 느껴 보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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