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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 염색 새싹
자연의 색, 염색 ( 2008년10월2째 주)
▣자연에는 어떤 색들이 있을까?▣
“우와~ 저기 봐라~” “나뭇잎이 옷을 갈아입고 있다.”
유치원을 나서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신나는 노래 소리만큼 상쾌하고 발걸음은 가볍다. 공원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서둘러 색을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자연물들을 찾아보고 모으기 시작했다.
붉은 단풍잎, 노란 은행잎, 아직은 물들지 않은 나뭇잎들, 나무에서 떨어져 낙엽이 된 잎, 도토리, 붉은 열매 그리고 보도블록의 회색빛과 푸른 하늘색까지..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색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많고 다양했다. 이 가을에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자연의 모습. 그리고 이 자연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 또한 너무 잘 어우러진다.교실로 들어온 아이들은 가져온 자연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우리가 찾은 색이 정말 많아요.” “그렇지만 같이 담겨져 있어서 잘 모르겠어.” “그럼 예쁜 건 다로 따로 모아놓고, 안 예쁜 건 만들기 통에 넣어서 만들기 할 때 쓰자.” “어떻게 구분해?” “색깔대로 구분하면 되지.” T: 너희들이 볼 때 어떤 색이 가장 많은 것 같아? 무슨 색으로 구분해볼까? “초록색, 노랑색, 갈색, 빨강색이요.”
그렇게 아이들은 색깔을 구분해 따로 따로 바구니에 담아 보았다. 그런데 색을 구분 짓기 조금 어려운 자연물들도 나타났다.
“이거는 색깔이 뭐지?” “너무 많은 색이 같이 있는데” “빨강색이랑, 갈색이랑, 노랑이랑, 초록이랑 모두 있다.” “이건 앞에는 갈색인데 뒤에는 노란색이다.”“나뭇잎을 밟아서 그런가?” “아니다. 햇님을 많이 봐서 그런 거 아니야?” T: 햇님을 많이 봤다고?
“어..있죠 좀 붉은데가 햇님을 많이 봤어요. 뒷면은 뒤에 있어서 햇님을 잘 못 봤어요. 그래서 색이 점점 늦게 변하고 있어요.”
이전 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아이들은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주었고, 그러한 경험이 내가 알고 있는 것, 나만의 것이 아닌 ‘너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또래 학습을 통해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염색을 해볼까?⊙
주말이 지난 뒤,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여러 가지 자연물을 찾아보고 또 염색에 대해 조사해온 유아가있었다. 찾아온 자료를 보며 공유하는 시간,
여러 가지 염색 종류별 염색 색깔에 대해서 알아보고 양파 껍질로 염색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양파 껍질로 염색을 할 수 있는 방법>
1. 양파 껍질을 모아둔다.
2. 모아둔 양파 껍질에 물을 붓고 끓인다.
3. 체에 베 보자기를 깔고 끓인 물만 따라낸다.
4. 색이 우러난 따뜻한 물(50~60℃)에 천을 20분간 담그고 자주 뒤적여준다.

염색할 수 있는 재료에 대해 알아보고 양파껍질로 염색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난 뒤 염색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내일은 양파껍질로 염색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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