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잎새반 어린이들과 오전에 활동한 도토리 접기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이건 도토리부채예요. 도토리 부채로 살랑살랑 나무에 있는 다람쥐를 시원하게 해줘요.
교사: 또 어떤 친구가 작품을 소개 해 볼까요?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한데? 영서 작품이야기랑 연결되면 더욱 재미있겠다.
유아1: 난 예쁜 식탁위에 있는 도토리를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유아2: 아! 그럼 도토리부채가 도토리를 꼭 안 부쳐서 도토리가 날아가서 수경이집 식탁에 떨어졌어요.
교사: 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유아3: 꼭 동화 듣는 것 같다. 그럼 선생님이 우리가 만든 도토리작품에 글 적어주면 되겠어요.교사: 선생님 생각은 선생님이 다 해주는 것보다 너희들 생각이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데!!
유아: 그럼 또 다른 작품이야기 들어보면 될 것 같아요. 유아1: 우리 가족이 도토리를 먹고 있었요.
유아2: 그럼 수경이가 도토리를 다 안 먹고 준영이에게 준 거예요. 유아3: 그러다 도토리가 바람에 날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젓소가 먹고 싶어 보고 있어요. 유아4: 길을 가다 동생 발에 걸려 넘어져서 도토리를 발견했어요. 유아5: 넘어지면서 나무에 꽝 박아서 도토리가 떨어졌어요.
유아7: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고 있는 거예요.
유아6: 수민이가 도토리를 주워서 다람쥐에게 줘서 다람쥐가 맛있게 먹고 있어요.
- 동화를 만든 종이접기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다시프린트하여 다음 날 어린이들에게 되돌려주었다. 어린이들은 동화에 대한 줄거리는 알고 있지만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주변의 친구들이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글 적기가 가능한 어린이들이 동화내용을 받아적었다.
(만든 동화책에 적힌 내용)
도토리부채가 다람쥐 시원하라고 부쳐줬는데 날아갔다. 도토리를 꽁꽁 안 붙여서 날아갔다. 수경이집 예쁜 식탁 위에 도토리가 떨어졌다. 수경이가 먹을려고 하는데 수경이가 나한테 줬다. 암! 먹으려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 도토리가 나무에 걸렸다. 밑에 있던 젖소가 먹고 싶어서 쳐다봤다. 수민이가 가고 있는데 뒤에 친구가 밀어서 나무에 부딪혀서 도토리가 떨어졌다. 지나가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주워서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의 생각을 모아 그림과 글이 완성되면서 한 유아가 제목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유아: 제일 앞쪽에 제목이 없으니깐 이상해요. 우리가 보는 동화책처럼 제목을 적어야해요.
유아1: 제목은 책 안에 있는 긴 글이 아니고 밖에 있는 짧은 글이예요.
제목정하기! 도토리와 친구들, 도토리이야기, 다람쥐가 도토리를 차지했다, 도토리가 도망갔다.
- 그리고 왜 자신이 이야기하는 제목을 하고 싶은지 이유를 설명하며 다른 친구들을 설득하였다.
유아: 마지막에 결국은 다람쥐가 도토리를 차지했잖아. 그러니깐 제목으로 좋아.
유아2: 더 길게 동화를 만들고 싶어요.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도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