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만들기, 가을 ( 2008년10월1째 주)
* 내리막길
- 잎새반 어린이들이 영역활동을 하기 전 어떤 영역에서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놀이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소개를 한 후 놀이가 시작되는 계획하기가 시작 되었다. 그 중 쌓기 영역에서 긴 블럭을 이용해 찻길을 만드는 놀이에 어린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유아: 이거 찻길인데 위에서 돌아서 이렇게 아래로 내려온다.
유아: 나는 위에서 내려오는 길 두 개나 만들었다.
유아: 내리막길이다.
- 다음 날 쌓기영역에서 시작된 활동들이 연결되어 지그재그 모양, 넓게 펼쳐진 내리막길 등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띤 활동이 일어났다.
유아: 넓어서 차들이 많이 내려올 수 있다.
유아: 그런데 조금밖에 못내려 간다.
* 그럼 긴 찻길을 만들자!
- 내리막길에 관심을 가지며 쌓기 단상과 바닥을 연결하던 아이들이 3단 의자를 이용하여 쌓기단상과 연결하였다. 밑에는 작은 사각형 블록을 대어 잘 무너지지 않게 하였다.
유아: 차 다닌다. 붕~~ 진짜 멋지다.
유아1: 이거 다리네. 우리가 건너볼까?
유아2: 그럼 무너진다.
유아3: 내가 다리 밑으로 지나가 볼께.
- 찻길에서 확장 된 다리를 만들고 싶으나 어린이들이 직접 지나다니고 싶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무너진다는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밑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찻길을 만들며 튼튼한 다리 만들기에 몰두 한다.
* 가을이 온거야~~!!
- 여름의 푸르름과 무더움을 기억하며 잎새반 친구들과 새롭게 다가온 가을을 눈으로, 마음으로 느끼며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교사: 잎새반 친구들~ 우리에게 다가온 가을이 느껴지나요? 가을이 되어서 느끼는 생각들을 이야기 나누어 볼까요?
유아: 가을은 알록달록 하잖아! 무지개문 처럼~
유아1: 가을이면 나뭇잎들이 예쁜 색깔 옷으로 변해~ 유아2: 맞아~ 빨강, 노랑! 음... 그리고 황토색! 유아3: 나는 가을이 되면 시원해서 좋아~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좋아져!!
유아4: 가을에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
유아5: 고추잠자리도 날아 다니고~
유아6: 가을이 되면 하늘도 색이 변하잖아!
유아7: 맞아!내 마음의 색깔도 가을처럼 바뀐 것 같아! 여름 때 내 마음 색깔은 핑크색이 였는데 빨간 색으로 변했어~ 유아8: 나는 하늘처럼 파란색!
교사: 그러면 우리 유치원 마당에 가서 가을을 찾아볼까?
-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 마당에서 높고 푸른 가을 하
늘을 올려다 보기도 하며 다가온 가을을 찾아 보았답니다. 아름다운 색의 10월!!잎새반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산으로 나가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몸소 체험한 가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