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방 무지개문 ( 2008년09월3째 주)
* 미술방 문을 바꾸자!!
- 미술영역과 조형영역의 경계를 두고 있는 흰색 주름문!! 잎새반 어린이들은 이 문을 미술방 문이라고 부르며 미술활동을 할 때 문을 길게 펼쳐둔다. 그러나!! 이 문은 흰색인데 어린이들의 손때가 묻어 지저분하였다.
미술 활동을 하던 유아....
유아: 이 문 더럽다. 연필로 낙서도 되어 있고...
유아1: 지우개로 지우면 되잖아.
유아2: (화지에 물감을 바르다 ) 물감으로 문 칠할까?
- 곧 빨간색 물감을 문에 바르고 웃는다.
교사: 어!! 문에 물감 묻었네.
유아1: 이거 더러워서 물감 바르면 좋을 것 같아요.교사: 좋은 생각이네. 빨간색을 칠했는데 그럼 빨간 문인가??
유아: 하하 재미있다.
유아1: 빨간색만 칠하는 거 말고 다른 색도 칠했으면 좋겠다.
유아2: 무슨 색? 분홍색 칠할까?
유아들: 노란색도 바르고 파란색도...
유아3: 그럼 빨주노초파남보 다 바르면 되겠다.
유아4: 무지개문이다.
교사: 그럼 무지개색깔을 어떻게 바르면 좋을까?
유아: 먼저 빨간색 바르고 주황색 바르고 다음에 노란색 바르면 되잖아요.
교사: 그래. 그럼 너희 생각한 방법으로 한번 칠해봐.
-어린이들은 빨간색 아크릴물감으로 문을 칠한다.유아: 어. 빨간색을 너무 많이 칠했다. 그러면 다른 색은 못 칠할 수도 있는데...
교사: 여기 위에 나무를 세어보니깐 14인데...무지개색은 몇 개인지 알고 있니?
유아1: 네.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요.
교사: 그럼 한 가지 색깔에 두개씩 칠하면... 보세요.(나무를 2개씩 손으로 집으며) 빨주노초파남보
유아2: 딱 맞다.
- 하지만 다시 색을 칠하면 2개를 어디까지 칠하는지 잘 몰라 어려워하였다.
유아: 선생님. 이거 어디까지 칠해야하는지 표시 좀 해주세요. 그냥 칠하니깐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그렇게 교사의 도움과 어린이들의 멋진 미술솜씨로 지저분했던 문은 많은 아이들의 관심 속에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하였다.
* 미술방 무지개문 완성!!
- 무지개문 마지막 보라색을 칠하며 완성될 무지개 문에 대한 기쁨의 마음을 이야기 한다.
유아5: 잎새반이 아주 예쁜 세상에 들어 온 것 같아~친구들 모두 기쁘겠지? 유아6: 무지개 같은 마음이 든다. 그치? 교사: 무지개 같은 마음??
유아6: 네. 알록 달록한 마음~ 보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유아7: 맞아~ 유치원 들어올 때 무지개 문을 보면 마음도 예뻐지고 너무 행복할 것 같아~유아7: 무지개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 같다!! 교사: 마음속에 무지개 있다고?
- 무지개가 든 잎새반 친구들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무지개 처럼 알록달록한 친구들의 마음을 나누어 볼까요?